[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국내 사회적금융 대표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이 문화기획 청년소셜벤처인 ‘크리노베이션링크’와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경제조직의 광고 제작을 지원한다.

▲     © 김사랑 기자

‘크리노베이션링크’는 공익과 연계한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셜벤처로서 광고인재역량강화 프로젝트, 콘텐츠기획자역량강화 프로젝트, 유통MD인재역량강화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과 크리노베이션링크는 광고인재역량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사회적경제조직을 연계하여 광고 제작 및 송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광고를 시작으로 디자인, 유통 등 지원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 외적인 부분에서도 사회적경제조직에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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