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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확대 논란…중·고등 교사 절반 이상 반대

허승혜 | 기사입력 2016/03/23 [09:58]

수행평가 확대 논란…중·고등 교사 절반 이상 반대

허승혜 | 입력 : 2016/03/23 [09:58]

 

▲     © 뉴스포커스

 


교육부가 이번 학기부터 시험없이 수행평가만으로도 성적을 매길 수 있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아이들의 수업 태도와 창의성 등을 성적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수행평가 기준을 10개 이상으로 세분해 수치화했는데 과정이나 태도보다는 결과물을 평가하는 형식이다.

 

교사의 주관적 평가에 대한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마찬가지다.

 

그러다보니 수행평가 본래의 취지와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지만, 교육부는 이같은 수행평가를 이번 학기부터 강화하도록 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학교 교사 54%, 고등학교 교사 66%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공정성 담보가 어렵다는 것으로 학부모들도 우려스럽긴 마찬가지다.

 

독후감 쓰기 등 수행평가가 대부분 과제물로 이뤄지다보니, 엄마 숙제가 되거나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점수 위주의 대입제도가 변하지 않으면 수행평가의 취지를 살리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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