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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종1동, 전통과 화합의 장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열어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6/08/10 [10:01]

부천시 원종1동, 전통과 화합의 장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열어

윤진성기자 | 입력 : 2016/08/10 [10:01]


부천시 원종1동에서는 지난 3일(음력 7월 1일) 오전 11시 대동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기) 주관으로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가 열렸다.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는 제례행사로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할 때 고려 유민들이 내려와 농사를 짓고 생명수인 대동우물을중심으로 터를 잡고 살면서 시작됐다. 생활과 문화의 중심지인 대동우물을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 매년 음력 3월 1일과 7월 1일에 두 차례 제를 지낸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돼 먼마루도당우물제추진위원회 정영기 위원장의제주 3배 및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문낭독과 제례의식으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준비한 전통음식을 마을주민 150여명과 함께 나누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도 가졌다. 특히 향토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의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석해 전통행사를 직접 체험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정영기 먼마루도당우물대동제추진위원장은“자연과 문화, 전통과 역사가 차려 낸 지극한 풍경 속에서 버리고 세우고 지켜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형훈 원종1동장은“이런 유서 깊은 행사가 지금까지 계승돼현재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주민 모두가 우리 전통문화를 소중히여기고 가꿔 온 덕”이라면서“참석해 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리고 대동제추진위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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