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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렁지기 전통놀이 남도 축제 체험

이색적인 전통놀이, 전남 지역에 확산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08/13 [08:56]

호렁지기 전통놀이 남도 축제 체험

이색적인 전통놀이, 전남 지역에 확산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08/13 [08:5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전통문화놀이협회가 전통놀이 보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7년간의 연구 끝에 맺은 결실인 ‘호렁지기’ 전통놀이가 전남을 대표하는 무안연꽃축제(8월 12일~15일)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남도지역에서는 첫선을 보인다.

 

‘호렁지기’란, 투호 던지기, 굴렁쇠굴기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4가지 종목에 팽이치기를 더하여 4마당에서 하는 경기를 총칭하는 전통놀이 대회를 의미한다. 미션을 수행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규칙과 심판이 있어서 경기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예를들어, 1마당(제기차기)은 엄마가, 2마당(딱지치기)은 아들 또는 딸이, 3마당(팽이치기)은 아빠가, 4마당(투호)은 아들 또는 딸이 하고 굴렁쇠를 굴려서 1마당으로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다.

 

 

무안연꽃축제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서,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이다.

올해로 제20회를 맞아 백련의 향기 백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 기간 동안 ‘호렁지기’는 체험 존에서 운영하는데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아 즉석으로 팀을 이룰 수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승리한 팀 및 참가자 선물로 무안 지역 특산물과 호렁지기 포토존이 준비되어 추억을 가득 담아 갈 수 있다.

 

축제 담당인 무안 군청 관광문화과 성자현 주무관은 호렁지기가 단순한 전통놀이 체험이 아닌 팀을 이루어게임을 운영하는 방식이 참신하고 무안연꽃축제를 통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이 뜻 깊은일이며 축제를 즐기는 모든 분들이 ‘호렁지기’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안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렁지기>전통놀이를 연구하고 개발한 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회장은 “그동안 행사장에서 볼 수 있는 전통놀이는 단순체험으로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승부근성을 자극한 게임으로 흥미와 재미를 높이고 생활 여가 놀이로 확대 할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다.

 

 

지난 4월에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한국의 호렁지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더욱 구체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사)한국다문화연맹과의 MOU체결을 하였다.

 

SNS, 미디어 네트워크 및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호렁지기>전통놀이대회를 위한 수요처 연계, 체계화된 지도자 및 심판 교재 발간, 전문인력(지도자 및 심판)양성을 위한 주기적인 강습회 및 보수교육, 동, 사회단체와 일반시민들의 동호회 활동으로의 정착화, 전문인력과 지도자 및 심판을 학교 및 사회단체에 파견하는 일자리 창출, 특히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게임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신체놀이 활동으로 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달 9월 13일에는 전라남도 영암의 농업박물관 주관 행사인 한가위 민속체험 행사에서도 호렁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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