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요 상장사 273개 중 40개 업체 부채비율 400% 초과

이경 | 기사입력 2016/08/31 [16:51]

주요 상장사 273개 중 40개 업체 부채비율 400% 초과

이경 | 입력 : 2016/08/31 [16:51]
▲     © 뉴스포커스

 

주요 상장사 273곳 가운데 지난해 부채비율이 400%를 초과한 회사도 40곳이나 됐다.

 

한국2만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매출 5천억원 이상 상장사 273개사 가운데 영업적자를 본 기업은 27곳(9.9%)에 달했다.

 

회사에 이익이 남지 않는 순손실을 본 기업은 이보다 2배 많은 55곳(20.1%)이었다.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을 동시에 본 기업은 23곳(8.4%)으로 집계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을 본 것은 물론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이 7천%를 넘었다. STX도 비슷한 처지로 영업적자, 당기순손실에다 부채비율이 1천300% 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말 영업적자, 당기순손실에 자본잠식 상태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부채비율이 358%로 그나마 개선됐다.

 

현대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현대상선은 작년 말 부채비율 1천565%에 6천억원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부채비율 상승이 다소 진정 국면이지만 상반기에도 여전히 1천%를 넘는다.

 

채권단의 추가지원 불가 결정으로 법정관리를 눈앞에 둔 국내 최대 선사 한진해운은 작년 말 부채비율 817%에서 올 상반기에는 1011%로 더 높아졌다.

 

전체 상장사 중 작년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400%를 넘은 기업은 40곳으로 파악됐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