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을 찾아 전시된 작품을 보고 있는 어린이들.     © 정금연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여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증진과 사회교육을 통한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일반인『미술교양강좌』를 다음과 같이 실시·운영할 계획이다.

개요
❍ 기 간 : ’05. 9월～11월 총 10 강좌
❍ 시 간 : 매주 금요일 오후 2:00～4:00
❍ 내 용 : 아동미술교육론, 미술사, 현대미술이론
❍ 장 소 : 미술관 다목적 홀
❍ 대 상 : 일반인 및 미술전공자 100명(1회)
❍ 참가신청 : 인터넷 접수
※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신청기간 중 미등록자 당일 청강 가능(공개강좌)하며, 10회 전 과정에 참가한 수강자에게 지난 전시도록 2권 증정함.
❍ 수 강 료 : 무료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 유명 미술관련 전문가 4명을 초청하여 심도 있는 강의와 함께 가정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아동미술의 발달과정을 통한 아동화 특성 연구 사례분석 및 아동미술교육의 실제, 20세기 다양한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방법, 현대미술에서 도전과 새로움의 시작으로 대두되는 아방가르드 미술과 대표작가 연구, 비평철학 등을 강의함으로써 현대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반인 미술교양강좌를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과 작품들을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 개발은 물론 현대미술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들의 문화의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경남도립미술관 전경.     © 정금연 기자

  도립미술관 일반인『미술교양강좌』는 매년 새롭고 다양한 경향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2004년에 이어 연말에는 사회교육프로그램 자료집도 편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인들에게 미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에 관한 이해와
도민들의 대중화를 수행하는 교육적 기능을 겸하여 미술관이 독자적인 목적을 가진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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