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05년도 명장선정’에 경상남도 추천 후보 3명이 선정되었다. 명장선정은 산업현장 동일분야 및 직종에서 20년 이상 장기간 종사해 기술발전에 공헌하고 해당분야 최고 기능을 보유한 우수기능인을 대상으로 매년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선정, 기능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토록 하고 있는 시책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6월 생산기계, 자동차검사 등 7개 분야 12개 직종에 21명의 명장후보를 추천한바 있으며, 생산기계 김만철 직장(두산중공업, 50), 용접 백영수 과장(삼성테크윈 제2사업장, 43), 선박기관정비 설상섭 직잠장(해군정비창 기관공장, 51) 등 3명이 2005년 명장에 선정되었다. 명장으로 선정된 자는 해당분야 최고의 기능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정부포상(명장증서 및 휘장수여) 및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되며 산업현장 동일직종 근무 시 매년 72~215만원의 기능장려금이 지급된다. 한편, 2005년도 명장은 전국에서 23직종에서 23명이 선정되었으며, 경남은 3명으로서 서울·경기 5명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1987년부터 2005년까지 도내에서 탄생된 명장은 모두 55명에 이른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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