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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2년새 2.7% 늘어…여성 환자 비율 85%

허승혜 | 기사입력 2017/01/05 [09:56]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2년새 2.7% 늘어…여성 환자 비율 85%

허승혜 | 입력 : 2017/01/05 [09:56]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15년에 44만명을 넘어섰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사람은 2013년 41만2천587명, 2015년 44만2천465명으로 2년새 7.2% 늘었다.

 

2015년에 여성 환자 비율은 85.0%로 남성(15.0%)보다 5.7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40대 20.8%, 30대 17.4%, 60대 16.5% 순이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이 곳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부족해져 말초조직의 대사 활동이 떨어진 상태를 기능저하증이라고 한다.

 

환자의 95% 이상은 갑상선 자체에 이상이 있는데, 갑상선에 염증 세포들이 모여들어 갑상선 세포가 파괴되는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다가 몸의 대사 기능이 점점 떨어지면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쉽게 피곤해지거나 무기력해지고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또 피부가 차고 건조해지며, 모발이 거칠어지고 빠지기도 한다.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은 증가하고 얼굴이 붓는 경우가 많고 빈혈과 변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원본 기사 보기:뉴스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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