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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적극 추진

가촉 전염병 안전점검 강화

정금연 기자 | 기사입력 2005/09/26 [13:22]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적극 추진

가촉 전염병 안전점검 강화

정금연 기자 | 입력 : 2005/09/26 [13:22]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자료사진)     © 정금연 기자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소장 강효봉)는 전 시·군 축산담당과장과 대학교수, 방역관련 유관단체를 비롯한 축종별 생산자단체 대표 등 협의회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05년도 3/4분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9.27일(화) 오후 2시 축산진흥연구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년 3/4분기까지 추진한 가축전염병별 방역추진사항과 질병 발생동향 및 예측분석 결과를 토대로 일선 방역관련 단체와 기관의 정보와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간의 방역능력을 향상시키며 현안 질병들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 대비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최근 축산농가에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부루세라병과 양돈농가의 만성소모성질병(PED, PRRS, PRDC, PMWS)등 문제시되고 있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강화 대책을 논의하고 양축농가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 돼지만성소모성질병 : 현재 양돈 현장에서 문제되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이유후전선소모성증후군(PMWS) 및 돼지호흡기복합병(PRDC)등 축사환경불량과 비위생적 사육으로 인한 만성소모성 호흡기관련 바이러스성 가축질병을 통틀어 일컬음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본 등 인접국가에서 최근에도 조류인플루엔자가가 발생되고 있는 주변여건과 질병유입의 우려가 높은 겨울철 철새도래시기를 앞두고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가능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사전 방역대비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소 부루세라병의 발병은 그동안 감염축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살처분 및 동거사육 소중 미감염소에 대한 사전 도축출하 유도 등의 방역대책을 추진한 결과 금년 3월을 정점으로 발생건수는 감소추세에 돌아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조기 근절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강도 높은 방역대책 수립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키로 했다.

※ 금년 소 부루세라병 발병현황(267건 1,051두) : (3월)36건 186두
→(4월)33건 108두 →(6월)37건 103두 →(8월)32건 156두

  이에 따라 축산진흥연구소(지소)는 관할시군 및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협의, 시군별·지역별 발생특성을 분석하여 지역특성에 맞게 한육우 부루세라병 일제검진을 추진을 계획하는 한편 기존 가축시장 및 도축장 출하 한육우 검사증명서 휴대제의 지속 추진뿐만 아니라 전문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검진을 유도하여 도축 출하단계 이전 사육단계에 사전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경상남도지역예찰협의회에서는 축산진흥연구소 실무담당자가 질병별 발생현황, 추진상황, 예방대책 및 당부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위원들의 토의와 토론에 이어 시군, 생산자단체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질의와 건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책반영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후 당해시군과 생산자단체에 통보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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