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3일, 재개장 소식을 전한 서문시장 야시장의 휴장 전 전경 사진     © 이성훈 기자

[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이성훈] = 서문시장 야시장’이 오는 3월 3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지난해 6월에 개장하여 단숨에 전국 최대규모의 야시장으로 자리매김 한 후, 대구 관광명소가 되었던 서문시장 야시장은 작년 11월에 발생한 4지구 화재로 인하여 약 3개월간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 오는 3월 3일, 재개장 소식을 전한 서문시장 야시장의 휴장 전 방문한 관광객들     © 이성훈 기자

하지만 2월 중에 대구시와 중구청간의 4지구 상가 철거/이전 계획과 더불어 도로점용 허가 문제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시 개장할 수 있게 되었다.

3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재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문시장 야시장 일대의 3개 무대를 중심으로 씨잼, 신현희와 김루트 등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K-POP 공연과 함께 거리 마술, 마임등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서문시장 야시장 재개장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락밴드 '로맨틱 펀치'     © 이성훈 기자

대구시 담당자는 “4지구 화재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야시장을 통해 서문시장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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