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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숙의 시] 산수유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3/13 [10:10]

[ 김명숙의 시] 산수유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3/13 [10:10]


산수유

 

                김명숙

 

 

봄비 오자 산수유

꽃망울 터트렸다.

 

삶은 계란 노른자 으깨어 놓은 것 같은

노오란 산수유 꽃

봄비에 오소소 떨고 있다.

 

머리에 꽂은 떨잠처럼

미풍에 나붓대는 산수유 꽃

 

   르

      르

 

  르

     르

 

흔들리는

가지마다

웃음소리 요란하다.

 

 

                 

 

[김명숙 시인]

 

프로필

*시인, 아동문학가

*시집 <그 여자의 바다> 문학의 전당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 "새싹" 저자

*가곡 33곡/ 동요 65곡 발표

*제54회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 날" 작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 작시 

*수상: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창세평화예술대상, 도전한국인상 외 다수 

*이메일:sunha38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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