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전남도,온정나눔 행복기부함 운영으로 나눔문화 확산

전남도, 12일 도교육청농협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6/12 [15:39]

전남도,온정나눔 행복기부함 운영으로 나눔문화 확산

전남도, 12일 도교육청농협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6/12 [15:39]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전라남도와 도교육청 등 7개 기관단체는 12일 도민들의 나눔문화 실천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나눔 캠페인 및 행복기부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만채 도교육감,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본부장, 이혜경 목포YWCA 회장, 김승철 농협목포유통센터 사장,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기부식품 제공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기존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한계 극복과, 공무원지역민의 나눔문화 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물품기탁 및 후원기관단체를 발굴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교육청과 중소기업지원센터, 목포YWCA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온정나눔 행복기부함을 청사에 설치해 공무원과 임직원, 이용자가 기부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역할을 한다.

농협전남지역본부와 농협목포유통센터는 행복기부함을 매장에 비치해 재고 및 잉여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전남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는 행복기부함 및 기부자의 유지관리와 기부되는 물품을 월 1~2회 정기 수거해 투명하고 공정한 분배를 맡는다.

전라남도는 청사에 기부함을 비치해 공무원들이 기부에 참여토록 하고, 우수 기부자 선정 표창과 기부함 제작지원 등 ‘온정나눔 캠페인 및 행복기부함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 지원을 한다.

전라남도가 이처럼 지역 기관에 행복기부함을 상설로 설치운영토록 한 것은 지난 1월 ‘설맞이 따뜻한 나눔장터’ 운영 결과 도와 교육청 공무원 등이 4천여 점의 의료생활용품 등을 기부해 취약계층에 제공하고 일부는 판매해 230만 원을 모금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문화 실천과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적인 기부문화가 조성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므로 농협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노진영 협의회장은 “전남지역의 기부식품 기탁처가 대부분 중앙에 집중된 가운데 지역 민관이 협력해 기탁처를 발굴하고 기부물품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하게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전남은 살림이 넉넉하지 않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 또한 그런 전통을 잇고자 하는 것으로 당장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것들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