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국내 최대규모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 남부권 경마시대 열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정금연 기자 | 기사입력 2005/10/01 [10:49]

국내 최대규모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 남부권 경마시대 열려·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정금연 기자 | 입력 : 2005/10/01 [10:49]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을 알리는 터치버튼을 누르고 있다.     © 정금연 기자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이 6년여의 건설과 준비기간을 거쳐 30일 개장식을 갖고 첫 경주를 가졌다.  30일 오전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김태호 경남도지사, 이우재 한국마사회장, 마사유끼 다까하시 일본 경마회 이사장 등 국내외 인사와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햇살(여, 10세)양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7천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였으며,  개장기념 이벤트 행사로 개장일부터 연휴기간이 걸쳐있는 10월 2일까지 먹거리 장터와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무료건강검진과 어린이 승마체험, 즉석 무료 사진촬영행사와 떡메치기, 새끼 꼬기를 비롯한 민속놀이마당, X-GAME 시범경기, 프로농구단 치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경마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흥취를 한껏 돋워줄 예정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축하연에서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 정금연 기자

 또한, ‘윤도현 밴드’ 등 신세대와 청장년 세대를 대표하는 국내 대형스타 및 스포츠 스타 등이 대거 출동하여 개장기념 음악회와 팬사인회 행사 등도 펼쳐진다.경마공원의 개장으로 레저세 세입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연간 각각 500억원 이상씩의 레저세를 거두어 드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500여명에 직간접인 일자리를 줄 수 있어 고용 수익만도 연간 2백여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완공되어 있는 국내 최적의 인라인 스케이트장, 어린이 무료승마장, 어린이 전용자전거도로, 호수공원, 정문에서부터 2km에 달하는 메밀꽃으로 장식된 산책로를 비롯,  앞으로 경마공원내에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조랑말 열차를 운행하고, 박물관, 영상홍보관, 경마 전시관 등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될 테마공원, 스포츠 센타가 완공되면 부산시민과 경남도민들의 레저와 휴식공간으로서 역할과 함께 거가대교, 신항만 등과 연계하여 부산, 경남권의 관광레저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첫경기로 1400M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질주를 하고 있다.     © 정금연 기자

 9.30일 첫 레이스를 시작으로 12.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일간에 걸쳐 모두146경주가 펼쳐지는데 9월에는 10개 경주 10,11월에는 44개 경주, 12월에는 48개경주로 경주수가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경마장 개장과 함께 말 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선진축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말산업 로드 맵을 본격 시행키로 하고,

이미 내년 국비예산 15억원 지원이 결정되었으며, 또한, 레저세의 일부를 축산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중장기 발전계획도 수립. 추진함으로써 경남도의 축산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부산경남 경마공원 개장으로 도민들에게 건전한 레저공간을 제공하고, 레저세 세입을 통한 지방재정확충과 고용창출은 물론, 남해안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경남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아울러,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이 어우러질 수 있는 친화(親和)의 공간으로서 역할과 말 산업을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본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와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에 걸쳐있는 부산,경남 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가 지난 99년 11월 자체자금 4627억원 투자하여  부지 37만7천여평에 1400m, 1600m, 2000m의 경주로 3면과 관람대12,250평, 6천여 대의 주차장 등 3만 명이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어 시설과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의 경마장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열정의 레이스 시작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