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김수현 드라마 시청률 폭발

연예부 | 기사입력 2008/02/03 [14:45]

김수현 드라마 시청률 폭발

연예부 | 입력 : 2008/02/03 [14:45]

김수현 작가가 4년 만에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KBS 2TV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연출 정을영)가 25% 안팎의 높은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하며 빅히트를 예감케 했다.

TNS미디어코리아는 2일 오후 7시54분부터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 첫 회의 전국 평균 가구시청률을 25.3%로 집계했다.

이는 전편인 '며느리 전성시대'의 마지막회 시청률 36.5%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7월28일 첫 회의 20.1%보다는 높은 것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2일 시청률은 24.8%를 기록해 '며느리 전성시대'의 첫 회인 18.4%를 훨씬 앞질렀다.

김혜자, 이순재, 강부자, 백일섭 등 탄탄한 중견-원로 출연진에 신은경, 김정현, 이유리, 김나운, 류진 등을 내세운 '엄마가 뿔났다'는 첫 회에서 백일섭-김혜자 부부의 삼남매가 제각각 엄마의 뿔을 나게 만드는 애정 행각을 선보이며 긴박감 있게 출발해 기대를 모았다.

김수현 작가 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와 현실감 있으면서도 엉뚱한 상황,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 시청자 게시판에도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시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김수현 작가 드라마를 보면 언어 공부를 하는 것 같다"(홍의정), "강부자, 김혜자 씨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다"(정혜련), "김혜자 씨의 연기력에 완전히 빠져들어갈 것 같다"(신순희) 등의 칭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눈에 띄었고, 허위 학력 논란을 빚은 장미희의 출연을 문제삼는 시청자도 있었다.

같은 시간대 MBC에서 나란히 선을 보인 배종옥 주연의 '천하일색 박정금'(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은 TNS 집계에서 14.4%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AGB 집계는 14.3%.

이 역시 전작 '깍두기'의 최종회(19.9~21.7%)에는 못 미치지만 첫 회(9.9~11.6%)보다는 높은 수치여서 앞으로 '엄마가 뿔났다'와 어떤 경쟁구도를 형성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