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상남도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20개 시.군, 선수·임원 6,000여명과 도민 14,000여명 등 총 20,000여명이 참가하며, 축구.배구 등 15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 총 20개 종목을 시. 군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축전에는 일본 가가와현 축구, 탁구 생활체육동호인 34여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낸다. 한편 개회식 식전행사에는 농청장원놀이, 생활체조 퍼포먼스,대북공연,식후에는 초청가수들과 함께하는 환영의 밤 행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제1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도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실천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와 도민 대화합을 통한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6시 개최된 개회식에서 김태호 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생활체육 대축전이 우리 남해안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어가자는 도민들의 의지와 자신감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고 경남 발전의 한 움큼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도에서는 향후 10년간의 장기 비전을 담는 체육 분야 로드맵을 마련하여, 유소년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생활화하여 웰빙 경남을 이룩해 나갈 계획이니, 동호인 여러분들도 생활체육이 보다 널리 활발해 지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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