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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은 시조(時調)의 날…서울시 <시조의 날 축제> 한마당

신종철기자 | 기사입력 2017/07/21 [14:07]

7월 21일은 시조(時調)의 날…서울시 <시조의 날 축제> 한마당

신종철기자 | 입력 : 2017/07/21 [14:07]

 

▲     ©신종철

 

[플러스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함축된 의미를 담은 언어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詩), 시조(時調)! 아직도 시조가 흘러간 ‘옛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일상 생활에서 압축된 언어, 영상‧이미지로 자신을 표현하는 현대시대에서 우리의 시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과 함께 하세요.

 

서울시는 매년 7월 21일, 시조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조의 날 축제>를 7월 22일(토)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종로구 조계사)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 시민, 다문화 가족, 장애인과 시조시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시조문학의 아름다움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조의 날’은 매년 7월 21일로 대한매일신보에 1906년 7월 21일 발표된 최초의 현대시조인 대구여사(필명)의 <혈죽가(血竹歌)>를 기념하여 제정되었다고 한다.     

      

혈죽가’ : 일제에 항거하여 자결한 충정공 민영환(1861~1905)의 충정을 그린 시조로 자결한 방에서 피 묻는 대나무가 솟아나 뭇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는 내용 <시조의 날 축제>는 식전 행사와 본 행사(1,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시조의 날 기념식과 축하 공연이,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조 낭송과 시극, 시조 토크 등 시조와 음악· 무용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식전 행사로는 행사 참여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증도서의 저자가 직접 현장 사인회를 진행하여 독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시조헌장 낭송을 시작으로 ‘인산시조평론상’과 ‘올해의 시조시집상’, ‘시조미학 신인문학상’ 시상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시조 낭송, 시조 퍼포먼스 ‘우리 우렁각시’, 시조토크 ‘시조 오디세이’, 시극 마당놀이 ‘늪지에 핀 꽃’, 다문화가족 시조 낭송(전춘화, 왕웨이)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02-302-3144)로 문의하면 된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조의 날 축제>에 참여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 문학을 체험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감성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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