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양심수없는나라,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도 양심수를 석방했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7/08/03 [17:44]

양심수없는나라,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도 양심수를 석방했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7/08/03 [17:44]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가 3일 청와대 방향 행진 18일차를 진행했다.

 

양심수 없는 나라로 - 동행로 참가하기 위해 오늘 오전 11시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광화문 광장에 많은 시민들과 인사들이 참가했다.

 

한신대 김해영교수,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도본부장 양경수, 노수희 범민련 서울연합대표, 이경진(내란음모사건 구속 피해자 이석기 전 국회의원 가족), 정지영, 김태훈(내란음모조작사건 구속 피해자 김홍렬씨 가족), 윤소영, 이산하(내란음모사건 구속 피해자 이상호씨 가족) 양심수 없는 나라를 위한 서포터즈 ‘열다 0.75’ 청년, 학생 10여명과 청소년10여명,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20여명이 참석해 총50여명이 행진을 시작했다.

 

 

▲   ‘양심수 없는 나라로 - 동행 청소년 참가자   © 사진제공 = 양심수 없는 나라로 동행

 

 

행진 전 연대발언으로 서울진보연대 서울대표 천창영씨는 "오늘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해서 참여 했고, 문재인정부는 감옥에 있는 양심수만 즉각 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이명박, 박근혜정부 당시에 벌금폭탄 및 탄압받았던 모든 사람들이 사면과 복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기 계신분들과 함께해서 온전하게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바로잡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란음모사건 피해 구속자 이상호씨 부인 윤소영씨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양심수들을 위해 행진하는 것에 놀랬고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이 행진으로 8월15일에 특사로 남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4도의 더운 날씨에도 50여명의 참가들은 광화문에서 청와대 분수대를 거쳐 다시 광화문으로 향했다.

 

청와대 들어가는 길목에서는 피켓을 들고 들어간 양심수 가족을 제지하는 경찰로 인해 동행 참여자들이 30여분 행진이 지체되어 참가자들의 원성을 샀다.

 

돌아오는 행진 중 중학생 참가자는 "광주 시민들을 학살한 전두환 군사독재 정부도 양심수들을 석방했었다고 배웠다. 문재인대통령이 양심수를 석방하지 않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서 사회자 김선경(서울청년네트워크대표)씨는 "양심수를 가족 품으로, 815특사 실시하라,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석방하라"고 외치며 양심수 없는 나라로 - 동행, 청와대 행진 18일차를 마무리 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신문고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