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등 수출원예작물 재배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가의 현지 컨설팅을 통해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수출원예작물 생리장해진단 현지 컨설팅이 추진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달부터 11월 말까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등 도내 16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순회하면서 원예작물 생리장애 발생원인과 대책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늘(10. 4) 김해시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이어질 이번 현장 컨설팅은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환경부장을 역임했던 정연태 박사와 농업기술원 이영한 박사, 이성태 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의와 함께 전문기술교재가 교육 참석자에게 각각 제공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원예단지에서의 연작에 따른 부적합한 재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비료 등 농자재 과다사용으로 발생하는 작물의 생리장애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파악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원예작물 생리장해 진단 현지 컨설팅이 농가의 작물별 생리장애 발생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내 수출원예작물 재배과정의 문제점 해결에 따른 경영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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