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장흥사랑 봉사단’은 23일(금) 오후 안양면 상운마을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누구하나 불평하지 않고 블루베리를 수확해서 포장하였다. 이 날 봉사단원들은 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면서도 처음 경험하는 블루베리 수확이 재미있는지 서로 담소를 나눠가며 얼굴표정에는 연신 미소가 가득했다.
블루베리 농장 주인(이종순 어르신)은 “요즘 농촌은 고령화로 수확할 때마다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블루베리는 제 때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가 어려웠는데 장흥교육지원청 직원들 덕분에 제 때 수확해서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흥사랑봉사단」은 작년 3월부터 월 1회 이상 수요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귀남 교육장은 “봉사는 힘들지만 보람 있는 일이다.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달라”며 격려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tkpress82@naver.com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