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노동신문은 18일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살길을 열어보려고 주제넘게 돌아치는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한마디 하건대 앞에 칼날이 있는지 먹이가 있는 지나 살펴보고 설쳐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6. 13지방자치제선거를 눈앞에 두고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며 “며칠 전 남조선강원도 동해시에서 무려 980여명이나 되는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무리로 탈당을 신청한 것”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신문은 “그들의 탈당 이유는 단 한 가지 박근혜 역도가 탄핵되고 민심의 징벌을 받았는데도 거기에서 교훈을 찾지 않고 있는 당 상층부의 처사에 대한 실망”이라며 “다른 때도 아니고 선거가 당장 박두한 시점에서 집단탈당신청이 들어왔으니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겠지만 사실 그것은 스스로 빚어낸 재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역도가 민심을 짓밟고 민족을 반역한 죄악으로 하여 탄핵된 지도 한해가 넘었는데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의 우두머리들은 아직도 매국반역의 악습을 버리지 않고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에로 지향된 시대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신문은 “날이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이런 얼간망둥이들과 함께 <자유한국당>이라는 난파선에 계속 남아있다가는 성난 민심의 파도에 삼키울 것은 불 보듯 뻔한 이치”라며 그러니 집단탈당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엎어진 둥지에는 성한 알이 있을 수 없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원본 기사 보기:자주시보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