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해 전국 45개 실업팀에서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일정은 16일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예선전을 시작으로 17일 매화․국화․무궁화 1부, 2부 장사결정전, 18일 씨름의 날 기념식, 개회식, 남자부 태백(80kg이하) 장사결정전, 19일 금강(90KG이하) 장사결정전, 20일 한라(105KG이하) 장사결정전, 21일 백두(140KG 이하) 장사결정전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관람 입장이 가능하며, 매일 경기 후 푸짐한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은 14시부 KBS 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특히, 18일 오후 1시 40분부터 ‘제7회 씨름의 날’ 기념식이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사물놀이, 타악공연, 전통무용, 국악 등의 축하공연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실시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화합 및 신명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포츠 메카’ 보은군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시설물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 열린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는 손명호 선수(의성군)가 백두장사를 차지했으며, △한라급 최성환(영암군) △금강급 최정만(영암군), △태백급 장현진(연수구청) △여자부 매화급 양윤서(콜핑), 국화급 임수정(콜핑), 무궁화급 최희화(콜핑) 선수가 체급별 장사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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