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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6월 들어 산악사고 급증, 산악사고 유의 당부

올 총 232건 중 6월 들어 66건(28.6%), 설악산이 가장 많아, 타 시도 지역민이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09:51]

강원소방, 6월 들어 산악사고 급증, 산악사고 유의 당부

올 총 232건 중 6월 들어 66건(28.6%), 설악산이 가장 많아, 타 시도 지역민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6/21 [09:51]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6월 들어 산악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산악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일 12:56경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에서 하산중이던 성**(56세,여)씨가 다리부상을 입어 제1항공구조대 헬기로 구조하여 병원이송하였고,  지난 18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용소폭포 인근에서 하산중 굴러 머리부상을 입은 김**(76세,여)씨를 제2항공구조대가 헬기 구조하여 병원이송하였으며, 같은 날 07:22경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촛대바위에서 30m아래 추락하여 중상을 입은 오**(58세,여)씨를 제1항공구조대 헬기가 구조하여 병원이송했다.

 

 이보다 앞서 6. 16(토) 11:18경 원주시 소금산에서는 20m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유**(58세,여)씨를 헬기로 구조하였으나 사망하는 등,

 6월 들어 6. 20. 현재까지는 총66건 73명(사망1, 부상26, 안전조치 46)을 구조하였으며, 이 중 헬기로 구조한 건은 총18건이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올해 1월부터 6. 20현재까지 산악사고로 총 232건 257명(사망7, 부상 104, 안전조치 146)을 구조하였고, 헬기는 총 37건 출동하였다.

 

장소별 산악구조 건수는 설악산이 가장 많은 59건(25.4%)이었으며, 이어서 오대산 6건, 치악산 5건, 삼악산 4건, 기타 지역 158건이었다. 

 

지역별로도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이 위치한 지역이 가장 많아 인제 36건(15.6%), 속초 29건(12.5%), 원주 35건(15.2%) 순이었다.   월별로는 1월 44건(47명), 2월 33건(38명), 3월 10건(10명), 4월 26건(26명), 5월 53건(63명), 6월 20일 현재 66건(73명)으로 5월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은 6. 20현재까지 올 한해 구조건수의 28.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체 총 257명의 구조인원중 타 시도 지역민이 70.6%로 나타나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산악사고를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5년(13~17)년간 산악사고 구조현황을 보면, 총 2,192건 2,631명(사망 73, 부상 1,106, 실종 3, 기타 안전조치 1,449)을 구조하였으며, 계절별로는 가을철(9월~11월)이 41.2%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서 여름철(6월~8월) 27.2%, 봄철(3월~5월) 16.4%, 겨울철(12월, 1~2월) 15.1% 순이었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코스는 피하고 일몰 전 하산을 마칠 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세우며, 하산할 때는 자신의 체력이 30%정도가 남을 수 있도록 조절하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평소 스마트폰에「강원119신고」앱을 설치해 두고, 응급상황시 앱으로 119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상태와 정확한 위치파악 및 접근으로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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