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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5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쪽 해상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 남해권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선박과 해양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늘 5일 오후 6시부터 지역구조본부 1단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며, 항ㆍ포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구조세력을 보강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또한, 경비함정에 보유중인 인명구조장비를 사전점검해 신속한 구조 활동태세를 유지하고, 출어선 대상으로 실시간 태풍 정보사항 전파로 사전 안전지대 대피를 유도하는 등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라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수구조인력을 2교대로 전환하였다”며, “관계기관과 정보교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피해예방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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