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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

김영규 | 기사입력 2019/02/22 [11:13]

졸음운전,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

김영규 | 입력 : 2019/02/22 [11:13]

▲     © 주암119지역대 소방위 김영규


 

2019년 기해년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의 끝자락에 와있다. 하지만 아직은 추운 날씨에 차량 운행 시 자연스레 히터와 열선시트를 켜게 된다. 그러다 보니 몸은 나른해지고 내부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몰려오는 것을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100km/h로 운전을 한다면 1초당 차량은 28미터를 이동하고 4초면 약 100미터 이상을 가게 된다. 잠깐의 졸음운전 사이에 나도 모르게 차량이 이동거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넘으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래서 도로를 보면 깜빡 졸음, 번쩍저승!’,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 ‘졸음운전! 목숨 건 도박등 자극적인 문구들이 상당수 있다.

 

이러한 자극적이고 섬뜩한 문구를 사용하는 것은 왜일까? 졸음운전은 단속에 의지하기 보다는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조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행동이 도움이 된다. 첫째, 졸음쉼터나 휴게소에 잠깐 들려 쉬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졸린 눈을 억지로 비비지 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둘째, 커피를 마시거나 껌을 씹는다. 간단한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중간중간 창문을 열어 차량 내부를 환기 시켜줘야 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을 멈추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졸리는 눈꺼풀은 천하장사도 들 수 없다고 했다. 한순간의 실수로 나의 생명과 주변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순천 주암119지역대 소방위 김영규

안녕하십니까.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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