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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15•10.4선언 짓뭉개 전쟁위험까지 간 '이명박근혜정권' 강하게 질타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9/25 [23:40]

北, 6.15•10.4선언 짓뭉개 전쟁위험까지 간 '이명박근혜정권' 강하게 질타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9/09/25 [23:40]

 [플러스코리아=김일미 기자]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3일 지난 6.15•10.4남북평화선언을 이명박근혜 정권이 반통일 적대행위, 대북강경정책으로 전쟁위험까지 갔었다며 강도높게 비판하였다.

 

매체는 "참으로 리명박, 박근혜와 같은 반통일분자들의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6. 15의 꽃망울들이 무참히 짓밟힌것은 가슴을 치며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고 전제하고 "70여년을 헤아리는 수난의 민족분렬사에 북남대결에 미쳐날뛴 역적들이 한둘이 아니였지만 민족이 하나가 되여 심고 가꾼 6. 15의 소중한 그 모든 것을 말살해버린 그런 히스테리적인 반통일광신자들은 없었다"고 비난했다.

 

다음은 보도 전문.

 

어제와 오늘을 보며 새기는 진리

 

예로부터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일러왔다. 하지만 황금의 이삭들이 무르익어가는 이 시각에도 풍요의 환희를 느낄수 없는 우리 겨레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의 지속이냐 아니면 파국으로 치닫던 과거로의 회귀냐 하는 현 사태는 가을서리마냥 겨레의 가슴을 차겁게 내려누른다. 산야마다에 짙어가는 가을빛과는 대조되게 삼천리에 심각한 우려만이 더욱 깊어가는 이 시각 우리 겨레 누구라없이 새겨보는 진리는 무엇이던가.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

▲ 6.15,10.4선언 후 남북에 불던 통일 열풍. 사진=우리민족끼리 캡쳐     © 김일미 기자

▲ 6.15,10.4선언 후 남북에 불던 통일 열풍. 사진=우리민족끼리 캡쳐     © 김일미 기자



6. 15시대!

 

정말이지 6. 15의 옥토우에 뿌려진 모든 씨앗들은 그야말로 알찬것들이였다. 우리 겨레 누구나 힘을 합쳐 심은 그 씨앗들에서 봉긋봉긋 부풀어오른 통일의 꽃망울들도 호함지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격랑을 일으키며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을 한껏 북돋아주었고 단풍이 붉게 타던 력사의 10월에 울려퍼진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과 함께 겨레의 심금을 더 크게 울려주었다.

 

민족의 통일열망을 소중히도 머금었던 그 꽃망울들이 겨레의 념원대로 피여났더라면 삼천리 이 강토우에는 실한 열매들이 주렁진 풍요한 가을이 펼쳐졌을것이다.

 

허나 삼천리강산에 아름답게 비끼였던 그날의 통일무지개는 때아닌 동족대결의 광풍으로 사라져버렸고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움터나던 평화번영의 새시대에 대한 환희도 전쟁연습의 검은 연기에 묻혀버렸다.

 

참으로 리명박, 박근혜와 같은 반통일분자들의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6. 15의 꽃망울들이 무참히 짓밟힌것은 가슴을 치며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70여년을 헤아리는 수난의 민족분렬사에 북남대결에 미쳐날뛴 역적들이 한둘이 아니였지만 민족이 하나가 되여 심고 가꾼 6. 15의 소중한 그 모든것을 말살해버린 그런 히스테리적인 반통일광신자들은 없었다.

 

하지만 정의가 승리하고 불의가 파멸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시대의 요구와 민심의 지향에 도전하며 온갖 악행을 다 저지른 반통일역적들은 비참한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다.

 

6. 15시대의 격동적인 사변들을 체험하고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대북강경정책》으로 전쟁위험까지 경험한 사람이라면 오늘날 북남관계의 현 정세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이 계속되고있는 속에서도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철저한 리행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풍요한 가을을 마중가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억센 투쟁의지는 그 누구도 꺾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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