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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아리랑통신, '가치있는 력사유적과 유물들 많이 발굴'

김일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07:01]

北 아리랑통신, '가치있는 력사유적과 유물들 많이 발굴'

김일미 기자 | 입력 : 2019/09/30 [07:01]

[플러스코리아=김일미 기자] 북 아리랑통신(메아리)는 29일 '공화국각지에서 가치있는 력사유적과 유물들 많이 발굴' 제하로 "최근 몇해사이에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과학자들과 고적발굴대원들이 공화국각지에서 가치있는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많이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도 했다.

 

▲ 력사유적과 유물들 발굴. 사진=아리랑통신 캡쳐     ©김일미 기자

 

통신은 "고려시기의 광복사터 등을 발굴하였으며 조선민족유산보존사의 과학자들, 송도사범대학 교원, 학생들과의 공동발굴을 통하여 개성일대에서 여러기의 고려왕릉급무덤을 새로 조사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보도 전문.

 

공화국각지에서 가치있는 력사유적과 유물들 많이 발굴

 
최근 몇해사이에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과학자들과 고적발굴대원들이 공화국각지에서 가치있는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많이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고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평안남도 숙천군 신풍리에서 구석기시대 후기의 사냥터와 석기제작터유적을 새로 발굴하고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그것이 지금으로부터 1만 5700여년전의 유적이라는것을 해명하였다.이것은 공화국의 벌방지대에서 처음으로 알려진 구석기시대의 후기유적이다.

또한 평양시 만경대구역 룡악산지구에 대한 전면적인 유적조사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주검칸의 평면생김새가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10여기의 고인돌무덤을 발굴하였다. 지금까지 동북아시아의 넓은 령역에서 여러가지 형식의 고인돌무덤이 알려졌지만 룡악산지구에서 발굴된 고인돌무덤과 같은 형식의 무덤은 처음이다.이것은 고인돌무덤의 발상지가 다름아닌 평양지방이라는것을 확증하는데서와 우리 나라의 고대문화발전수준, 정치제도를 연구하는데서 귀중한 자료로 된다.

한편 과학자들과 고적발굴대원들은 평양시 락랑구역일대에서 나무곽무덤, 귀틀무덤, 벽돌무덤, 돌칸흙무덤 등 우리 나라 고대와 중세초기에 해당되는 수십기의 무덤들을 발굴하였다.그들은 거기에서 금귀걸이를 비롯한 수많은 유물들을 찾아내였다. 발굴된 벽화무덤들은 4세기 고구려의 생활풍속을 잘 보여주고있다.고구려돌칸흙무덤에서 드러난 금귀걸이는 중간부분에 꽃바구니형태의 장식이 있고 그 아래에 드림장식이 있어 아주 보기 드문것이다. 이러한 금귀걸이가 고구려돌칸흙무덤에서 쌍으로 나온것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발굴성과이다.

이것은 당시 고구려의 금속공예발전면모를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로 된다.

고고학자들은 이밖에도 고려시기의 광복사터 등을 발굴하였으며 조선민족유산보존사의 과학자들, 송도사범대학 교원, 학생들과의 공동발굴을 통하여 개성일대에서 여러기의 고려왕릉급무덤을 새로 조사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년간 여러 시기에 해당되는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발굴한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롭고 존엄높은 조선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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