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12월의 인천지역 독립운동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12/05 [08:52]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12월의 인천지역 독립운동가로 인천 출신인 김명진 지사(1900~1965)를 선정했다.
김명진 지사는 1919년 3월 인천공립보통학교 3학년에 재학 중 전국적인 만세운동에 동참해 동급생들과 함께 조직적인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일제 경찰의 사주를 받은 교원들이 만세운동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학생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자 이에 항거하며 동맹휴학을 계획하던 중 체포되어 1년6월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지사님의 공적을 인정하여 1996년 애족장을 수여한 바 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 출신이거나 인천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인천지역 독립운동가 열분을 선정하여 지난 3월에 발표하였으며 매월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facebook.com/icbohun) 등을 통해 지사님들의 공적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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