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즈=신종철 기자]KT가 전국 2만3000개 약국을 대상으로 유선통화연결음 '링고비즈플러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KT '링고비즈플러스'는 소상공인 전용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약국 대상 유선통화연결음 무료 제공은 이달 9일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약국의 업무 효율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KT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114 안내명에 등록된 약국이 대상이다. 기존에 링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약국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로 링고비즈플러스(월 4400원)를 신청한 약국은 이달부터 3개월간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링고비즈플러스는 고객이 약국에 전화를 걸면 기존 통화연결음 대신 영업시간, 장소 안내 등 코멘트를 들려주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배경음을 선택하고 200자 이내로 문구를 입력하면 통화연결음에 바로 멘트가 반영된다.

5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기에 관계 없이 3월부터 5월까지 이용금액이 감면된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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