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수현 기자] 북 조선의 오늘은 '암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분자표적약​'이란 제목에서 "만년제약공장의 연구집단은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푸르푸롤을 출발원료로 하는 노르칸타리딘의 합성방법을 새롭게 확립하고 노르칸타리딘주사약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고 4일 보도했다.

(#분자표적약이란 세포를 구성하는 특정 분자, 즉 각종 단백질을 껴안아서 그 분자의 활동을 방해함으로써 치료목적을 달성하려는 약)

▲ 리과대학과 의학연구원의 연구사들. 사진=조선의오늘     © 이수현 기자

▲ 리과대학과 의학연구원의 연구사들. 사진=조선의오늘     © 이수현 기자

다음은 조선의 오늘이 보도한 기사 전문.

암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인 분자표적약​(敵藥)

최근 공화국의 만년제약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노르칸타리딘주사약이 암치료와 예방을 희망하는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암성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여러 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이 주사약은 암세포의 발생, 증식, 침윤, 전이와 관련된 분자를 표적으로 하고 그 작용을 억제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분자표적약의 일종이다.

연구집단은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푸르푸롤을 출발원료로 하는 노르칸타리딘의 합성방법을 새롭게 확립하고 노르칸타리딘주사약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이 주사약의 기본성분인 노르칸타리딘은 암세포에 한해서만 특이적으로 발현되고 신호전달경로들을 차단하는것으로 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자체죽음(아폽토지스)을 유도함으로써 암조직의 축소 및 괴사를 일으킨다.

이 주사약은 또한 부작용이 매우 적은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항암약들을 쓸 때에는 소화기장애, 메스꺼움, 탈모 등의 증상과 함께 중요하게는 백혈구수가 급속히 줄어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군 하였지만 이 약물을 림상실천에 도입해본데 의하면 우와 같은 부작용이 거의나 없었다고 한다.

노르칸타리딘주사약은 간암이나 위암은 물론 유선암, 담낭암, 자궁경부암, 직장암, 결장암, 뇌수와 뼈의 악성종양 등의 치료와 수술전 항암치료, 수술후 전이와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에도 효과적인것으로 하여 림상실천적의의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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