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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안전관리 돌입

- 500톤급 경비함 등 총 7척 투입, 해상경비 강화 -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09 [15:42]

속초해경,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안전관리 돌입

- 500톤급 경비함 등 총 7척 투입, 해상경비 강화 -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4/09 [15:42]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오늘(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이 개장됨에 따라 어업인 보호를 위한 해상경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오늘 오전 5시부터 고성군 선적 어선들에 대한 입어 점호를 진행하였으며, 오전 6시 입어신호와 함께 2020년 첫 저도어장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저도어장은 어로한계선 위쪽 북방한계선(NLL)과 불과 1.8km 떨어져 있어 우리어선에 대한 보호가 절대적인 곳으로, 저도어장 개장기간 동안에는 속초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 등 경비세력이 대거 투입된다.

 

이 날 저도어장에는 속초해경 경비함정을 비롯해 해군 함정, 어업지도선 등 총 7척의 경비세력이 동원되었으며, 고성군 선적 어선 134척이 입어해 문어 등 약 000kg의 어획고를 올렸다.


* 어획고는 오후 고성수협 집계 후 메일 통보 예정

개장 첫날 현장 점검에 나선 이재현 속초해경서장은“저도어장은 동해안 최북단 접경해역에 위치하고 있어 한 치의 빈틈도 있을 수 없다”며,“우리어선과 어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도어장 개요
- 강원 고성 현내면 해안선을 기점으로 동단 4.2마일(7,778m), 북단 1마일(1,852m)의 어로한계선 북측구역에 설정된 총 14.6㎢ 면적의 어장으로, 1972년 처음 개장하여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2011년까지는 4월~11월) 한시적으로 열리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이다.

 

지난해의 경우 4~12월까지 총 6,917척(일평균 약 50~60척)이 문어, 성게, 잡어 조업으로 약 17억 9천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리는 등 강원 고성군 어업인의 황금어장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저도어장은 NLL(북방한계선)과 불과 1.8km 남측에 위치해 있어 우리 어선에 대한 안전을 위해 속초해경과 해군 측 경비함정의 철저한 보호 아래 개장되고 있으며, 시정 1,000미터 이하 또는 파고 1.5미터 이상만 되어도 개장이 불가한 곳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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