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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풍과학자휴양소에 새겨진 이야기'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25 [06:51]

북 '연풍과학자휴양소에 새겨진 이야기'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7/25 [06:51]

 북 조선의 오늘은 25일 연풍과학자휴양소 관리원 김명철 씨의 '우리 휴양소에 새겨진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 공중에서 내려다 본 연풍과학자휴양소의 모습(2014년 10월 촬영).조선의 오늘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우리 휴양소에 새겨진 이야기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호수가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연풍과학자휴양소는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 사랑의 금방석이다.

우리 휴양소에는 경애하는원수님께서 바치신 크나큰 로고와 심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한없이 겸허하고 소탈하신 풍모에 대한 일화도 새겨져있다.

위대한령도자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매우 겸허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고있습니다. 그는 인민들과 간격을 두고 틀을 차리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인민들앞에서는 자신을 극력 낮추고 자기를 내세우려고 하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몇해전 10월 완공된 우리 휴양소를 찾으신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휴양소의 곳곳을 돌아보시다가 군인건설자들이 꾸려놓은 포도원휴식터에도 들리시였다,

세번째 휴식터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우아하게 만든 방석이 놓여있는 한 돌의자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동행한 일군이 그이께서 오시면 조금이나마 피로를 푸시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휴양소를 건설한 군인건설자들이 400㎏이나 되는 화강석을 채취하여 정성껏 다듬어 특별히 만든 의자이라고 말씀드리였다. 그리고는 오리털을 넣고 비단천으로 한뜸두뜸 바느질을 해가며 성의를 다하여 방석을 만든데 대하여 말씀올리면서 원수님께 여기서 좀 쉬고가셨으면 하는 간절한 청을 드리였다.

어두우신 안색으로 주변의 의자들과 화제로 된 의자를 다시한번 번갈아보시던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이건 옥좌인가 아니면 권좌인가, 누구를 위한것인가고 준절한 음성으로 일군들을 책망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이런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해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훌륭한것을 마련해주시면서도 자신을 위한 일은 아무리 사소한것일지라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원수님.

그이께서는 이렇게 언제나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생활하시며 자그마한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지니신 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전하는 그 돌의자를 수많은 과학자휴양생들이 사용하며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

오늘도 사연깊은 휴식터의 돌의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어떤 사소한 특전과 특혜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원수님의 한없이 소탈하고 겸허하신 인민적풍모를 길이 전해주고있다.

 

연풍과학자휴양소 관리원 김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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