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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개표 의혹, 선관위는 재검표 하라

'대선 개표업무 종사자는 양심선언 하라!'

한석현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1/03 [16:28]

부정개표 의혹, 선관위는 재검표 하라

'대선 개표업무 종사자는 양심선언 하라!'

한석현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1/03 [16:28]
[칼럼=플러스코리아] 한석현 칼럼니스트= 인간의 삶은 찰라일 뿐이다. 이런 점을 오래 전에 터득했고 산전수전의 경험을 다 해온 필자로서는 현재 더 바랄 것 없는 명경지수 같은 심경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의 진정한 발전을 원하는 점에서 쓰는 것이다.

필자는 이번 대선이 새누리당과 제도권이 짜고 치는 고스톱일 뿐더러 ‘3.15’를 능가하는 위장된 부정선거라고 강력히 의혹을 제기한다. 또한 개표결과에 의혹을 뿜은 모든 국민과 야당은 선거 결과를 인정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국민의 신성한 주권이 유린된 데 대한 통절한 아픔을 느끼고, 원상회복 차원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유권자로서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본다.

이 중차대한 사건을 방치한 채로는 한국에서의 민주발전은 기약할 수 없으며 미래의 발전은 더욱 불투명할 것이다. 나아가 한국은 세계만방 앞에 웃음거리가 될 것이 확실하기에 필자의 주장을 굽힐 수 없다. 필자가 보는 바로는 한국은 큰 불치병이 걸려 있는데도 이러한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왜 일어났는가. 자유당 ‘3.15’ 부정선거는 아예 드러내놓고 획일적으로 저질러진데 반해 이번 선거는 국민을 깜쪽같이 속아넘기는 지능적인 수법이 아닌가 하고 의혹차원에서 제기 하는 것이다. 또 실제 투표인원수와 투표지의 매수 차이가 컸다든지, 여느 때와 달리 “신중을 기한다”는 명목으로 서울시 개표 결과 발표시기를 미룬 점 등이 의아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왜 부정선거인가 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

'비교적 진실에 가깝다'는 출구조사 결과 KBS, MBC 등 여당에 편향된 방송 3사는 박근혜 문제인 간 표차를 1~2 포인트 차로 보았다. 비교적 공정한 보도 관행을 보여온 YTN 방송 출구조사 결과는 문재인의 우세승이었다. 당시 출구조사 결과 발표자는 분명히 못박아 말했다. 5시까지의 집계이며 6시까지 투표소에 온 인원까지는 투표를 할 수 있다고--.

야당은 승리감에 도취된 분위기였다.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노년층은 날씨가 풀린 대낮 시간에 투표를 마쳤을 것이며, 마감 시간에 임박해 투표장에 몰려든 유권자는 거의가 야당지지 성향이 뚜렷한 20~40대 청장년 층일 확률이 100%였기 때문에 문재인이 더 이상 후순위로 밀려날 일은 없을 것이 내다보였기 때문이다.

뒤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국내 여론의 가늠자가 되는 해외교포들의 부재자 투표 결과 문재인 지지표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미국 CIA의 대정부 보고서 또한 문재인 승리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가. 이런 기류속에서 출구조사가 전수조사가 아니라 하여 정확도가 낮다는 논리가 타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음은 지극히 당연한 논리의 귀결이다.

그런데 선관위 개표 발표에서 박근혜가 백만여표 차로 승리했다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인가. 기상천외한 선관위 발표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이를 의심없이 인정하고 승리를 축하해 주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야당의 선거전략본부는 이 같은 상황에서 좀 더 신중한 모드를 보였어야 했다.

정치권은 부정으로 인증할 만한 직접 증거가 없다고 얼버무리고 있으나, 이도 궁색한 변명일 뿐이다.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투표사무의 선진화 명목으로 구입한 투표지 분류기기는 얼마든지 오작동의 소지가 있다는 것과 부정개표의 여지가 많다는 증언들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다. 한영수 선관위 노조위원장 등 참관인들에 의해 갖가지 부정선거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필자에 의해서도 동장을 대상으로 한 천문학적 금품수수 가능성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전에 묻어둔 채 문제를 제기하는 국회의원이 없는 정치현실을 보며 난감한 생각을 떨치기가 매우 어려웠다.

명목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당에게 편벽되이 기울어져 있었다는 의혹을 빗겨 갈 수는 없을 것이다. 자기의 부하 직원들이 관련한 선거 개표문제이니만큼 들끓는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라도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앞장 서서 선관위에 항의하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재검표를 실시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는 동시에 투표함 보존신청과 선거무효 소송 제기에 나서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본다.

제도권 특히 새누리당에게 촉구한다. 만약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야당이 동의하는 중립적인 인사로 즉시 교체하고 인위적인 조작을 못하도록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으로 재검표를 실시하라.

발전하는 국민의 정치적 관점에서 이번 대선의 처음과 이후 진행된 과정을 살펴볼 때 개표과정에 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또 많은 부정개표 의혹의 사례가 튀어 나오고 있다. 심판을 역사로만 돌릴 수 없다. 준열한 심판을 미래에만 맡길 수 없다.

18대 대선, 개표업무 종사자의 양심선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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