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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 국공립어린이집 46개소 확충,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유범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5:46]

[대구시] 2020년 국공립어린이집 46개소 확충,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유범수 기자 | 입력 : 2021/02/17 [15:46]

대구시는 공보육인 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 이용률을 2022년까지 40% 수준으로 확대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및 긴급돌봄 시스템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대구시는 작년 리모델링비, 근저당 설정비, 기자재비 등 총 58억2천만원을 지원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 46개소를 개원했고, 최근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수 증가율 154% 달성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공동주택 시설환경 개선비 등 시비특별비 지원을 통해 국공립 전환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국공립 의무설치 대상인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인 300세대 이상 신규입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확충 수요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인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사업으로 설치비인 3억원을 시비로 지원해 작년 3월 국립대구과학관 공동직장 어린이집이 개원했고,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수성알파시티 및 혁신도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확충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공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10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공공형어린이집 10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별로 월 100~1,500만원의 운영비 및 개소당 20만원의 조리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설개방‧부모참여 활성화를 통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2015년부터 선정‧운영 중인 열린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의 30% 이상 확대를 목표로 2019년 230개소에서 2020년 328개소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2021년에도 38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집 방역관리 지도점검 및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위생 전수 점검, 기존 보건복지부 지침을 강화한 대구형 3‧3‧7 생활수칙 및 유증상자 발견 시 대처 로드맵 제작 및 배포,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방역모의훈련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도 한층 강화했다.

 

작년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 마스크·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배부에 이어 올해는 어린이집의 급식‧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정원 21~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에 보존식 기자재비를 개소당 70만원씩 신규 지원하고, 교재‧교구 및 장난감 자외선 소독기 등 어린이집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의 확진자 발생 및 일시폐쇄 등으로 가정에서의 자가격리 기간 중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재)사회서비스원에서 가정으로 긴급돌봄인력을 파견하는 등 긴급한 아동들의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향후 공보육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열린 어린이집 확대 및 대구형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 등으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보육환경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 상황에도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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