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 평택항 미세먼지 없애주는 ‘육상전원공급설비’ 5일부터 시범운영

최종석 기자 | 기사입력 2021/03/05 [16:41]

[경기도] 평택항 미세먼지 없애주는 ‘육상전원공급설비’ 5일부터 시범운영

최종석 기자 | 입력 : 2021/03/05 [16:41]

 

경기도가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 시범사업’이 2월 시운전을 마치고 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경기도의 건의로 지난해 말 평택 동부두 13번 선석, 당진 송악부두 11번 선석에 저압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설치했다.

 

‘육상전원공급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이하 ‘AMP’)란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이 벙커C유 등 기름을 사용하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 육상의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도록 해 기존 선박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치다.

 

도는 평택항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였던 선박 오염원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평택시, 그리고 평택ㆍ당진항 관리청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함께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육상전원공급설비(AMP)시범사업 지역으로 평택항 추가선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주요항만 육상전원공급설비(AMP)구축 기본계획 수립’에 평택·당진항 24개 선석에 육상전원공급설비(AMP)설치 계획이 반영돼 현재 시행 중이다.

 

이번 2개 선석의 육상전원공급설비(AMP)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3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어 평택항 미세먼지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삼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평택ㆍ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AMP)구축 시범사업은 평택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 평택시가 다같이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과 경기도민이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