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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외투쟁으로 새누리당의 원내보이콧 대응해야

공중파에서 한 번도 전해지지 않는 촛불집회의 국민들이 원동력이다.

강욱규 정치칼럼 | 기사입력 2013/07/15 [00:24]

민주당 장외투쟁으로 새누리당의 원내보이콧 대응해야

공중파에서 한 번도 전해지지 않는 촛불집회의 국민들이 원동력이다.

강욱규 정치칼럼 | 입력 : 2013/07/15 [00:24]
[민족 통일 역사=플러스코리아] 강욱규= 서울시에서만 2만여명이 연일 촛불시위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이런 일이 공중파 뉴스에서는 듣고보도 못한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스러운 이야기'라는 신조어)이 되고 있다.
 
이상한 일이 아닌가? 그리고 이상하다는 생각은 곧 당연하다고 생각되어 질 것이다. 이 나라의 공중파 언론들은 이미 괴뢰보수언론에 장악되어, 그들이 볼 때 그들의 이익에 조그만 해가 있는 소식은 철저히 묻혀지고 있다.
 
민주당은 무엇이 두려운가?

대통령햐야 발언을 한 민주당 국회의원은 왜 사과성명을 발표해야하고, 또 김한길 대표는 왜 공식적으로 사과발표를 해야 하는가? 당연하고 지당한 발언을 해놓고 왜 사과를 해야한다는 말인가?
 
민주당은 자신들의 뒤에 깨어있는 수많은 국민들이 있음을 망가하지 말라.
그리고 이들이 연일 촛불시위에 나서는 시국, 그리고 언론에서 거의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은 시국선언들을 무시하지 말라.
 
괴뢰언론들은 또 무오사화를 '故 노무현대통령의 정상회담 NLL 대화록'을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틀리다. 이제 어떤 대통령이 기록물을 남기려고 들 것인가? 그리고 이 대화록을 공개한다면, 당연히 이승만대통령이 27억 달러를 한일수고의 댓가로써 배상금으로 요구했고, 또 장면 내각이 30억달러를 요구했는데, 김종필 당시 총리가 일본과의 회담에서 겨우 3억달러에 과거사배상금으로 합의한 대화록도 공개해야한다.
 
어떤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어쩌고 ... 되지도 않는 소리는 하지마라.
그당시 30억 달러를 배상금으로 받았으면, 아마도 베트남전에서 수많은 한국 군인들이 죽어나가지 않았어도 되었으며, 경부고속도로 두 개 정도는 그당시의 화폐기준으로 충분히 만들었을 것이다.
 
왜 민주당은 끌려다니고, 새누리당의 정당하지 못한 보이콧에 대해 항변하지 못하는가?
 
국정원 댓글로 인해 부동층의 많은 여론을 조작하여, 겨우 2-3퍼센트 차이의 현 대통령을 만들어 내었는데, 현 대통령이 무슨 정통성이 있다는 말인가?
 
왜 옳은 말을 하고도 고개 숙여야 하고, 당당하지 못한가?
민생이전에 국민의 최고 권력의 핵심적인 참정권이 무참히 유린된 사건에 대해서 민주당은 도처에서 들불처럼 일어나는 시국선언과 촛불시위의 의미를 잘 해석하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그 분노를 일회성, 단발성, 그리고 여파가 크지 않도록 공중파에서는 보도조차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민주당은 언급 자체도 없으며, 항변하지도 못하고, 옳은 발언을 하고도 되레 사과를 하고 궁지에 몰리고 있다. 정치란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일까?
 
정치란 민심을 살려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아니던가?
 
이제라도 민주당은 옳은 일에 당당한 자세를 견지하고, 장외투쟁을 해서라도 현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 사태의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정당한 문책과 더불어 공식적인 현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내어야 할 것이다.
 
국정원댓글사건에 물타기용으로 시작된 대화록 공개의 새누리당 노림수에 민주당이 철저히 당한 느낌이다.
 
민주당은 아마추어인가? 이제라도 새누리당의 원내보이콧에 대해 장외투쟁을 철저하게 전개해서라도 정당하고 옳은 일을 관철해내라.
 
그것이 바로 저 많은 사람들이 더운 날씨, 비오는 서울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시위에 가담하는 국민들의 마음이며, 도처에서 일어난 시국선언의 주요 마음의 골자인 것이다.
 
민주당은 각성해야할 것이며, 두려워해서는 안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깨어있는 수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또 편안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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