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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고백

김기수 시인 | 기사입력 2013/10/21 [09:28]

고백

고백

김기수 시인 | 입력 : 2013/10/21 [09:28]
고백 /김기수

 

촛불처럼 혼자서 흔들리는 밤

너의 폭포로 나를 던지고 싶다

 

은어처럼 뉘어진 네 몸매위로

아로마향 가득히 여미고 싶다

 

제아무리 오색의 밤이 길더라도

태우고 이 몸 태워 밝히고 싶다

 

그대의 하룻밤만 내게 주시면

촛눈물 녹아 누운 흔적이겠다
시와 우주가 있습니다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충북 영동 출생
- 카페 '시와우주' 운영(http://cafe.daum.net/cln-g)
- 계간 가온문학회 회장
- 월간 [한국문단] 특선문인
- 일간 에너지타임즈 2017년 문예공모 시 부분 장원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북극성 가는 길' '별바라기'
동인지: '서울 시인들' '바람이 분다' '꽃들의 붉은 말' '바보새'
'시간을 줍는 그림자' '흔들리지 않는 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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