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플러스코리아] 이수현 기자=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이 대나무골 담양에서 ‘농업은 다시 일어선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강사료를 담양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5일 21C 담양포럼에 이낙연 국회의원을 초청,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과 군 산하 공직자를 비롯해 각 사회단체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중요성과 문제점, 대안 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낙연 국회의원은 농업은 인류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필두로 기후변화와 한미 FTA 등 더욱 어려워지는 우리 농업의 현실에 따른 대안을 피력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강연료 100만원을 담양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담양장학회에 흔쾌히 기탁해 강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포럼을 청취한 한 군민은 “이 의원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우리 농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며 “지역의 인재를 위해 강사료를 전액 기탁한 이 의원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강연이 더 뜻 깊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날 포럼은 문화회관이 꽉 찰 정도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담양포럼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 군민의 삶의 질과 문화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보=plus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