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김사랑 기자] 봄바람 살랑이는 5월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외부 자극에 노출된 피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시기이다. 미세 먼지는 모공보다 20배 작기 때문에 피부에 쉽게 파고들어 트러블을 유발하고 건조함, 가려움증,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게다가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겨우내 잠잠했던 여드름이 심해지는 시기가 바로 봄이다.

▲     © 김사랑 기자

여드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근본적으로 제거, 피지 억제, 아이솔레이즈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지만, 근복적인 치료법은 피지선을 줄이고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 여드름 염증을 막는 것이다. 꼼꼼한 클렌징과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셀프 케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러블이 이미 발생했다면 전문적인 피부과의 도움을 받아보자.

아이솔레이즈는 공기압을 이용해 피부 깊이 자리잡고 있는 피지선을 피부표면으로 당겨 올린 다음, 광범위한 빛의 파장을 조사하여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해 여드름 염증을 완화하고 피지 분비를 억제해준다.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아이솔레이즈는 다른 치료법과 달리 모공에 찬 피지를 직접 흡입해 낼 수 있어서 피지로 인해 지저분해 보이던 모공이 깨끗해지고,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치료 회수는 2주 간격으로 3회 이상 반복해서 받으면 좋고, 통증이 적고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

넓어진 모공, 여드름 흉터는 물론 색소침착까지 복합적 치료, 프락셀 듀얼

봄철 더욱 강해진 자외선으로 인해 눈에 띄게 올라온 기미나 울퉁불퉁하게 패인 여드름 흉터가 눈에 거슬린다면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를 추천한다.

프락셀 듀얼은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넓어진 모공을 축소하고 여드름 흉터는 물론 기미, 주근깨까지 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다. 기존 1550nm 파장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이나 수술 흉터를 치료해주고, 새롭게 추가된 1927nm 파장은 피부 표면에 흡수되어 피부 색소를 맑아지게 해준다. 여러 번 받으면 안색을 칙칙하게 보이게 해주는 색소침착은 물론 기미까지 개선할 수 있다.

프락셀 듀얼은 한 달에 한 번씩 3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효과적이며, 시술 후 3~6개월 동안은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면 시술 후 변화된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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