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홍익인간 정치론 [18] 홍익인간의 개념과 홍익인간 실현의 신시 지역

동이한민족의 시원지인 신시는 백산과 흑수 간의 분원천지와 수양현 흑수촌 사이에 있는 산서성 태원

임기추 전문위원 | 기사입력 2023/11/27 [10:59]

홍익인간 정치론 [18] 홍익인간의 개념과 홍익인간 실현의 신시 지역

동이한민족의 시원지인 신시는 백산과 흑수 간의 분원천지와 수양현 흑수촌 사이에 있는 산서성 태원

임기추 전문위원 | 입력 : 2023/11/27 [10:59]

 

[플러스코리아=임기추 전문위원] 세계 10대 경제제강국인 대한민국 내부의 불공정과 정치경제 양극화 및 사회갈등 등의 심화문제 해결이 절박한 시점에서, 아시아 중원동부만주 대륙시대 동이배달한민족의 전통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건국통치이념에 대한 현대 홍익정치 실현 및 적용을 위한 필자의 학술연구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임기추박사의 저서인 "현대홍익인간정치론(2023)"을 중심으로 연재한다.

 

홍익인간의 개념

사전적 홍익인간의 뜻은 통치자가 널리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것이다(정영훈, 2013). 염표문상 홍익인간의 뜻을 보면, 통치자는 하느님의 일신이 내려주신 바에 따라 사람의 본성을 광명으로 통해야 재세이화하고 홍익인간이 될지어다”(일신강충 성통광명 재세이화 홍익인간; 一神降衷 性通光明 在世理化 弘益人間)라 했다(김은수, 1985). 이와 관련된 실명은 [홍익인간 이해 - 홍익인간 및 재세이화의 개념. 세계 석학이 주창하는 세계를 주도할 핵심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이해]에서 참고할 수 있다.

 

홍익인간 이념은 통치자인 환국의 마지막 지위리 환인천왕(서기전 3897년 이전)으로부터 염지표(念之標)를 전승받고 서기전 3898년에 신시 배달국을 개천한 1대 거발한 환웅으로부터 비롯된다. 고조선 도해 단군(道奚, 서기전 1891년 즉위, 재위 57)은 환국의 마지막인 지위리 환인천왕의 16자 염지표(念之標) 글을 2,000여년 뒤에 염표문(念標文)으로 완성하였다(고동영, 1986; 김호영, 2012; 장영주, 2013).

 

본 서의 홍익인간 전제와 개념관련 필자는 염표문을 인용하여 해석한 사례를 참조하여 홍익인간의 개념을 아래와 같이 조작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홍익인간의 전제는 성통공완()의 완성과 재세이화()의 완성을 전제로 홍익인간이 실현된다(장영주, 2013; 조옥구, 2012). 홍익인간이란 통치자가 국익 우선추구 원칙 하에 개인의 이익이나 공적 상생 및 공익을 넘어서 도와 덕의 실현 이후에, 개인을 비롯해서 가정 및 사회나 단체, 지역, 지역, 민족 및 인류, 국가 등 각 가정각계각층각 민족각국 등에 대한 전체 구성원(집단) 모두의 이익(all-win)을 추구 또는 공유하라는 것이다(박정학, 2004, 2012; 이병택, 2017).

 

홍익인간의 개념은 통치자가 성통공완의 완성과 재세이화의 실천 완성을 전제로 정당한 각자 몫의 개인 이익을 추구하거나 집단 구성원 각각 몫의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 널리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것을 넘어서, 나를 포함해 모두를 이롭게 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통치자가 어느 개인이나 일부 집단내 일부 구성원의 각자 몫에 비례하는 고른 배분과 행복의 기여 지향으로(정영훈, 2013; 정연식, 1983), 독식치우침배제나 차별이 없이 누구나 그리고 구성원 모두에게 이익을 지향하는 개념이다.

 

홍익인간의 개념 정리와 관련한 연구자료를 살펴보자면, 박정학 (2004, 2012)과 이병택(2017)은 모두 홍익을 all-win으로 표기한다. 박정학(2004, 2012)은 나(개인)의 이익이 사익(私益), 나 외의 모든 사람[]의 이익이 공익(公益)이라면, 홍익(弘益)은 우리의 이익을 가리킨다. 영어의 win경쟁에서 이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자어 ()’의 의미로 이해한다면, all은 홍()으로 볼 수 있으니 ‘all-win = 홍익’, 홍익인간 사상은 all-winism이라고 한다.

 

따라서 all-win은 모든 개별 사람들의 이익이 아니라 작게는 가정이나 나라, 민족, 크게는 아시아, 지구 전체를 한 덩어리로 본 지구촌의 이익이라는 뜻이다. 바로 세계화가 추구돼야 하고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목표인 홍익인간이 되는 것으로 주장한다. 이병택(2017)단군과 홍익사상이라는 제목의 한뿌리사상세계모임 제27차 역사포럼의 유튜브에서 사익은 win, 공익은 win-win, 홍익은 all-win으로 표기 작성한다.

 

성통공완의 개념관련 삼일신고(三一神誥)』 「진리훈에 명시한 지감(止感)조식(調息)금촉(禁觸) 명상 수행을 통해서 완성경지인 성통(性通)공완(功完)에 도달함을 알 수 있다(박진규, 2012; 이근철, 2010). 재세이화의 전제와 개념관련 우선 재세이화의 완성 전제는 성통공완을 완성한 이후에 라야 실현하는 것이다. 재세이화란 통치자가 참전계경???? 366사의 일상생활 및 개인 수행 그리고 심성연마의 지침 등 의미의 다스리는 이치로, 현대국가 법령정책시행과 사회규범관습 준수 및 개인 수신 등의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민영현, 2009; 임재해, 2013; 조석봉, 2013; 조명래, 2011).

 

따라서 성통공완의 도와 재세이화의 덕을 실현 완성하여야만 홍익인간을 추구할 수 있는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조옥구, 2012). 명상의 원형으로 일컬어지는 삼일신고』 「진리훈의 지감조식금촉에 대한 수행을 통해서 하느님과 하나되는 합일(神人合一)을 이룬 인간, 곧 하느님을 회복(김광린, 2015)한 사람이 바른 마음을 갖고 삶의 목적을 홍익하는데 두는 홍익인간인 것이다. 이러한 성통의 홍익인간들이 누구나 공완의 도덕적 실천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홍익인간 실현의 신시 지역

성헌식(2022)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 동이한민족의 시원지인 신시는 백산과 흑수 사이였다고 하는데 그곳은 통상 우리가 알고 있는 백두산과 흑룡강 사이 동만주가 아니라 분원천지와 수양현 흑수촌 사이에 있는 산서성 태원이었다. 특히 산서성 태원은 배달국과 조선, 북부여와 고구리 때까지 우리 민족의 중심지였다.

 

삼성기 전(, )에는 우리 민족의 시원지인 신시가 백산과 흑수 사이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산 정상에는 천지가 있어야 하는데, 아래 중국의 10대 천지 중 신시의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은 10곳으로 집약된다. 바로 신강성 천산(天山)천지, 길림성 백산시 백두(白頭)천지, 산서성 흠주시 분원(汾源)천지, 운남성 운룡(云龍)천지, 청해성 맹달(孟達)천지, 북경시 연경구 연산(燕山)천지, 내몽골 아르산(阿尔山)천지, 절강성 천목산(天目山)천지, 안휘성 구화(九華)천지, 호북성 목란(木蘭)천지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흑수 중에서 의 산서성 중부에 있는 수양현을 흐르는 흑수와, 천지 중에서는 가까이 있는 산서성 흠주시(분하)에 있는 분원천지(영무현) 사이를 민족의 시원지로 들고 싶다. 혹자는 백산으로 검색된 곳이 아니라고 반박할 수도 있겠으나, 중국이 관련 자료를 고의로 누락시킨 것이라고 밝히고 싶다. 현재 분원천지가 있는 해발 2,787m의 연경(燕京, 현재 관잠)산은 당나라 때에 말갈 백산이라 불렸다고 신당서(열전145 동이전)에 기록되어 있는 산이다.

 

마자수(馬訾水)는 말갈 백산에서 시작되고 색이 오리의 머리 색깔과 흡사해 압록수(鴨綠水, 요수, 분하)라 부른다. 국내성(진중시 평요현) 서쪽으로 흘러 염난수(鹽難水)와 합해지고, 서남쪽으로 안시(하진시)에 이르러 바다(, 황하)로 흘러 들어간다. 평양성(임분시)은 압록의 동남쪽에 있어 커다란 배로 사람을 건네고 믿음직한 참호 역할을 하고 있다.” 신당서의 기록에서 현재 산서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분하(마자수, 요수, 압록수)에 대입하면 고구려 도성들의 위치를 알 수 있으며, 당 전쟁기록에 대입하면 당시 요동(원곡현)안시성(하진시)의 전투상황이 정확히 해석된다(성헌식, 2022).

 

이와 같은 내용은 필자의 논문(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에 의한 홍익정치 실현방향, 「역사와 융합」 9, 바른역사학술원(2021.12))과, 유튜브 '홍익나라' 채널에서 홍익정치 논문과 관련된 설명 [홍익나라 : Hongik Ingan 사상의 현대 실현]과,  저서 "홍익사상의 현대정치요론(2023)"에서도 참조할 수 있다. 

 

*필자/임기추 박사         

홍익경영전략원 원장

(https://www.youtube.com/@HongikIngan-lv6it/videos) 

홍익경영전략원 원장・경영학박사, 홍익사상학자 / 유튜브 홍익나라 채널운영자 / 단군정신선양회 학술위원 /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전 행정안전부 시도합동평가단 평가위원 / 전 국무총리 기후변화협약대책위원회 평가위원 / 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 전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홍익인간 사상관련 50여권의 저서 및 11편의 학술논문 발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익인간, 재세이화, 성통, 성통공완, 통치이념, 정치, 경제, 사회, 국가, 비전, 국정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