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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째 계속 기온 높고, 강수량 많았던 3월

편집부 | 기사입력 2007/04/03 [07:17]

6달째 계속 기온 높고, 강수량 많았던 3월

편집부 | 입력 : 2007/04/03 [07:17]
기상청(청장 이만기)에서 전국의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3월은 상순의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평균기온이 7.0℃로 평년(5.6℃)보다 1.4℃ 높았고, 평균 강수량은 112.3mm로 평년(61.2mm)에 비해 98%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기온 평균값은 12.7℃로 평년에 비해 1.2℃ 높았으며, 최저기온 평균값은 2.0℃로 평년에 비해 1.6℃ 높았다.

이로인해 일시적으로 연말 겨울추위와 3월 초의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월 평균기온은 2006년 10월부터 2007년 3월까지 6개월째 계속해서 평년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3월 전국 평균 강수량(112.3mm)은 1996년(125.9mm)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경북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관측지점에서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많았고, 특히 중부내륙지방(춘천, 수원, 양평, 인제, 홍천, 제천, 부여)과 전남해안지방(완도, 장흥, 해남)은 강수량이 평년대비 200% 이상으로 많았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강수일수도 10.8일로 2위를 나타냈으며, 전국에서 1곳도 강수현상이 없던 날은 9일, 13일, 25일의 3일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60개 관측소가 연속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의 기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후반기인 1990년대 이후의 기온 변화폭이 이전에 비해 커 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1908년부터 현재까지 100년간 서울의 기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주기와 변동폭의 변화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인다.

또 3월에는 상순과 하순에 한냉전선이 통과하며 대기불안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지역에서는 국지적인 폭풍현상이 나타나 순간 풍속 기록을 경신한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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