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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청춘마중,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4/11/24 [23:13]

[신간소개]청춘마중,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4/11/24 [23:1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사랑 기자] 요즘 청춘들은 힘들다. 대학만 가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고교시절 내내 인내를 강요당했다. 힘겨운 수험생 굴레를 벗어나 낭만을 즐기나 했지만 현실은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해 공강이나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면 토익 책을 들고 도서관으로 향해야 했다. 이제 대학은 공공연히 취업사관학교라고 말한다. 높은 등록금 때문에 학자금 대출을 받았기에 졸업해서 빨리 취직하지 못하면 몇 년 후에는 신용불량자가 된다. 시간이 생기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거나 일하러 가야한다. 용돈을 벌어두지 않으면 높은 휴대폰 요금과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좀 쉬려 하면 어른들은 자기계발을 해야 한단다. 힘들어 죽겠는데 아픈 것이 청춘이란다.

죽어라 공부해서 직장에 가기 위해 수백 장의 자소서와 이력서를 냈다. 힘겹게 면접을 거쳐 합격했더니 인턴이란다. 아직 사원이라 할 수 없단다. 잡일을 주로 한다. 이런 일을 하려고 젊음을 저당 잡히며 공부한 것이 아닌데 하며 복사기 앞에서 문서를 출력하며 한숨을 쉰다. 겨우 인턴을 통과했더니 비정규직이란다. 아……도대체 어떻게 해야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차라리 공무원 공부나 할까.

이 책은 취업 전선에 어렵사리 통과한 청춘들에게 회사생활 적응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현재 공무원 생활을 20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1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후배들과 근무하며 때로는 경탄을, 때로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후배들은 내가 했던 공부보다 훨씬 많이 해서인지 프레젠테이션도 잘하고,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다루는 솜씨도 뛰어나다. 자신들의 고과 점수와 관련된 교육은 척척 알아서 잘 받을뿐더러 SNS 소통도 빠르게 대처할 줄 안다. 이렇듯 지식 면에서는 탁월하지만 직장상사나 동료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많았다. 혼자 하는 공부엔 익숙하나 여럿이 함께하는 일이나 관계에 대한 지혜는 아직 배워야 하는 진행형인 것이다. 책을 쓰고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한결같이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이 눈치 저 눈치 보느라 시간 관리나 자기계발을 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에 갈피를 못 잡고 사회생활에 열병을 앓는 후배들과 직장 초년생, 그리고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였다.”

요즈음 〈미생〉이란 드라마가 인기다. 그 드라마 속의 주된 갈등은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세대가 다른 여러 개성체들이 이익 추구라는 목표를 가진 회사 안에서 서로 융화하지 못해 벌어진다. 결국 인간관계 문제다. 가난을 이겨내고자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었던 세대와 민주주의와 권리를 위해 싸웠던 세대와 소비문화를 이끌어 간 세대들이 경직된 회사문화에서 이젠 창의력이 살 길이다라고 배웠던 세대들과 어울려 하나의 목적을 이룬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가치관들이 충돌한다. 스펙이 최고라고 배워왔기에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왔는데 배운 것보다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더 큰 젊은이들에게 저자는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 책은 공무원이라는 어쩌면 더 경직적인 상하관계가 공고한 공직 문화를 겪어본 저자가 신세대들에게 적응력을 키워주며 그럼에도 꿈을 잃지 말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있다.


[작가의 말]

세상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사람 편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허나 우리의 삶은
똑같은 경우가 한 가지도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과 맞닥뜨린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시련과 역경이 닥친다.
그것을 헤쳐 나갈 도전정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삶의 결과는 달라진다.
삶은 성공보다 실패를 먹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다.
경험은 실패로 배우는 것이다.
학교생활과 직장생활이 힘들면 힘들수록, 자신의 처지가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꿈과 목표를 강하게 붙들어야 한다.
사람은 제 자리에서 만족하고 안주하려는 관성의 법칙에 따라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신기하게도
도전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계속해서 도전하려는 의지가 생긴다.
도전하면 할수록 승산은 높아진다.
그런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지은이 이연우]  공무원, 자기계발 작가, 비전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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