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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7만년 역사 -9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51

조선 3대 가륵 천왕의 역사 "조세제도 조정, 소시모리 반란 진압"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4/12/11 [00:44]

[홍익인간 7만년 역사 -98] 단군조선(檀君朝鮮) 연대기 51

조선 3대 가륵 천왕의 역사 "조세제도 조정, 소시모리 반란 진압"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4/12/11 [00:44]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 천산태백]=서기전2175년 초여름 4월이 되자 천왕께서 불함산(不咸山)에 올라 민가(民家)에서 나오는 연기를 보시고 연기가 일어나는 것이 적은 집은 조세(租稅)를 줄이도록 명령하여 조세에 차이가 있게 하였다.
 

[조세제도 조정(調定)]

음력(陰曆)으로 1월, 2월, 3월은 봄이며, 4월, 5월, 6월은 여름이고, 7월, 8월, 9월은 가을이며, 10월, 11월, 12월은 겨울이 되는데, 4월은 초여름에 해당된다.

불함산(不咸山)은 밝달산을 나타내는 이두식 표기가 된다. 즉, 불(不)은 벌, 발과 통하는 소리이며, 함(咸)은 모두 다라고 할 때의 “다“의 뜻을 지닌 글자인 바, 불함산은 곧 ”발다 산“이 되어 ”밝달 산“의 소리를 적은 이두식 표기가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불함산은 단군조선의 크게 밝은 산, 태백산(太白山)이 되는 지금의 백두산이다.

단군조선 제8세 우서한(于西翰) 천왕 시대인 서기전1993년에 1/20의 세법을 시행하였는데, 서기전2175년까지는 정전법(井田法)에 따른 기본 세율을 적용한 것이 된다. 정전법(井田法)은 기본적으로 8호(戶) 또는 8가(家)가 정전(井田)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의 1/9은 공동생산물로서 세금으로 납부하는 조세제도가 된다.

가륵 천왕이 높은 불함산에 올라 백성들의 집을 두루 내려다 보고, 밥짓는 연기가 적게 나는 집은 곡식이 적은 것이다라고 판단하여 조세제도를 적절히 조절하게 한 것이 된다. 이를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본다면, 가륵 천왕이 순방(巡訪)이나 미복차림으로 암행(暗行)을 하여, 백성들의 살림살이를 살펴서 조세제도를 개선한 것이 될 것이다.

[소시모리의 반란을 진압하다]

서기전2173년 무신년(戊申年)에 두지주(豆只州) 예읍(濊邑)이 반란을 일으키니 여수기에게 명하여 그 추장(酋長) 소시모리(素尸毛犁)를 참수(斬首)하게 하였다. 이때부터 그 땅을 소시모리라 하다가 소리가 변하여 우수국(牛首國)이 되었는데, 그 후손에 협야노(陜野奴)라는 자가 해상(海上)으로 도망쳐 삼도(三島)에 머물며 천왕(天王)이라 참칭(僭稱)하였다.

단군조선 초기에 이미 행정구역 제도로서 주(州)가 있었다. 서기전2284년에 발생한 대홍수는 우수주(牛首州)에 있었다. 두지주(豆只州)는 백두산의 동쪽지역이 되는 예국(濊國)에 위치하였던 것이 된다. 예국은 제후국의 명칭이며, 두지주는 단군조선 행정구역의 단위가 된다. 우수주(牛首州)는 “스므르, 스믈”의 땅으로서 속말(粟末)이라고도 기록되는 지금의 송화강(松花江) 유역이 될 것이다.

단군조선 초기에 이미 행정구역 단위로서 읍(邑)도 있었다. 읍은 성(城)이 아닌 도시(都市)를 가리킨다. 읍의 장은 읍차(邑借)라고 한다. 예읍(濊邑)은 단군조선의 제후국인 예국(濊國)의 수도였을 것으로 보이며, 읍차가 아닌 일개 부락의 추장이던 소시모리가 반란을 일으킨 것이 된다.

소시모리를 참수한 여수기(余守己)는 구가(狗加) 출신으로서 예국(濊國)에 봉해진 제후인데, 연대기적으로 보면 여수기 가(家)의 대를 이은 자를 여수기라 한 것이 된다. 그리하여 여수기라는 자가 예국의 제후로서 중앙조정에 봉사할 때, 빈틈을 노려 예읍의 일개 추장 소시모리가 반란을 일으킨 것이 되며, 가륵 천왕이 명을 내려 반란을 진압하도록 하자 예국의 제후로서 여수기가 처리한 것이 된다.

단군조선 시대에 예국(濊國)은 백두산의 동쪽 지역에 위치하였으며, 후대에는 남북으로 이동하여 남쪽으로는 마한 땅인 지금의 춘천(春川)까지 진출한 것이 된다. 지금의 강원도 춘천(春川)을 우수국(牛首國)이라고도 하며 우두산(牛頭山)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예(濊)와 관련된 것만은 틀림없다.

단군조선은 나라의 중심이 되는 태백산(太白山)인 지금의 백두산(白頭山)을 중앙으로 하여 동서남북을 각 예(濊), 번한(番韓), 마한(馬韓), 진한(眞韓)으로 나누어 동보(東堡), 서보(西堡), 남보(南堡), 북보(北堡)라 하였다. 서보인 번한(番韓)은 보초(堡礁)를 선다, 차례를 서서 지킨다는 의미이며, 남보인 마한(馬韓)은 남쪽을 지킨다는 의미이고, 북보인 진한(眞韓)은 중앙이 되는 백두산의 삼신(三神)의 자리를 대신하여 나라를 통할(統轄)한다는 의미이다.

단군조선 시대에 백두산의 동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였던 것이 되는데, 진한, 마한, 번한처럼 천군(天君) 이상 천왕격(天王格)에 해당하는 한(韓)이 아닌 일반 제후가 되는 천자격(天子格)의 제후를 예국(濊國)에 봉하였던 것이다.

제(帝), 왕(王), 군(君) 아래에 일반 제후로는 공(公), 후(侯), 백(伯), 자(子), 남(男)이 있는데, 상국(上國)이나 중앙조정(中央朝廷)의 임금과 제후를 부를 때는 각 천제(天帝), 천왕(天王), 천군(天君)이라 하고 그 아래에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이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일반제후를 통칭 후(侯)라 하기도 하는데 예국(濊國)의 왕(王)인 제후(諸侯) 여수기(余守己)는 예후(濊侯)라 하게 된다.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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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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