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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황제는 천자일까, 천제자일까? 광개토태황

태황을 제후격의 천자라 함은 망발이다!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5/01/16 [14:52]

고구려의 황제는 천자일까, 천제자일까? 광개토태황

태황을 제후격의 천자라 함은 망발이다!

천산태백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5/01/16 [14:52]

[민족/통일/역사=플러스코리아타임즈 천산태백]=천자가 천하의 왕이라는 근거는 홍범구주에 나온다. 그러면 천상의 왕은 뭘까? 바로 천군, 천왕, 천제이다. 그외 제후는 주로 지방을 다스리게 된다. 공후백자남에 천상에서 부여한 호칭으로 천(天)자를 붙이면 바로 천공, 천후, 천백, 천자, 천남이 된다. 천자는 여러 제후 중의 하나에 해당하는 것이다. 즉 천국의 제후가 된다.
 
천국은 천상국 즉 중앙조정으로서 상고시대에는 한 배달 조선이다. 천상의 임금만이 원래의 제천권을 가진다. 일반제후는 명령을 받아 하늘에 제사를 올릴 수 있다.
 
중국에서 주창하는 천자는 곧 한배달조선의 제후격인 지방의 왕에 해당된다. 진시황이 천자보다 높은 뜻으로 삼황오제를 빌어 시황이라고 했는데 한나라 때 천자를 황제로 격상하여 지상 최고의 임금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진작 중국의 삼황오제인 태호복희는 한웅천왕의 아들로서 천군,
 염제신농 이하 요순에 이르기까지는 모두 일반 제후격인 천자에 해당한다. 하은주의 임금은 그냥 왕이다. 우리기록에서는 순임금을 后라고 하고, 중국 자체에서 하나라 왕을 后라고 한다. 帝와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중국기록에서는 난폭한 왕을 제라고 기록하기도 한다. 신하가 王을 높여서 帝라고 기록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천왕이나 천제라고 하면 역천의 죄를 범하는 것이 된다. 한배달조선의 임금만이 천신의 대리자로서 제천권을 가지는 천군, 천왕, 천제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윗대 임금 중에서 태호복희만이 천지인 삼신에게 제를 올린 천군이다. 중국의 실질적인 시조는 황제헌원이지만 그들의 기록에서 태호복희를 적고 있고 태호복희의 직계후손들이 살고 있으니 인정해 줘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본다. 염제신농 이후 진시황 이전의 나라는 한배달조선의 제후격인 천자국이기 때문이다!
 

고구려는 천자, 천자국으로 자칭한 바가 없다. 고주몽은 천제자 즉 천제의 아들이지 일반 제후에 해당하는, 그냥 아들격의 천자, 중국식의 천자가 아닌 것이다. 천제의 아들은 하늘님의 적통 아들로서 본 임금이 되면 천왕이 된다. 천군이 본 임금이 되면 천왕이 되듯이 말이다.
 
그리하여 고구려 임금은 태왕, 태황이라고 한다. 천일, 지일, 태일의 태일(太一)을 본딴 호칭이 된다. 천자가 아니다. 천제자라면 몰라도...
 
신라와 백제, 동부여 등의 임금이 상국 고구려의 제후격으로서 천자가 된다. 그래서 그냥 왕이라고 호칭을 가진다. 고구려는 백제왕을 어하라로, 신라왕을 매금(=님금)이라 불렀다. 일반적으로 임금이라는 말은 長(아버지), 君, 王, 皇, 帝 등을 포함하는 단어이다.
 
왕보다 높은 말이 대왕, 대왕보다 높은 말이 태왕, 태황 또는 帝이다. 백제와 신라는 대왕이라는 말은 써도 태왕, 태황, 제라는 말은 고구려가 있기 때문에 쓰지 못하는 것이다.
 
고구려의 임금을 천자라 부르면 역사적 의미로는 격하하는 것이 된다. 태왕, 태황, 제라고 불러야 한다. 왜냐하면 천자는 역사적으로 우리에게는 汗에 해당하는 제후격의 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천자를 지상 최고의 임금이라 하면 호도하는 것이다. 지상 최고의 임금은 중앙조정이 있는 나라에 있다. 고구려(가우리)는 스스로 세계의 중심인 중국(中國:가운데 나라)이었다.
 
치우천왕을 천자라 하면 망발이다! 엄연히 천왕, 천황이라 기록되고 있는데 중국식의 지상최고왕인 천자라고 하면 스스로 제후 즉 지방의 왕이라고 격하하는 것이 된다.
 
祭天과 封禪은 구별되어야!

하늘에 祭를 올리는 예식으로서, 우리는 제천이라 하고, 중국은 봉선이라 한다.

제천은 하늘, 하늘님께 직접 제를 올리는 의식이며, 봉선은 하늘, 하늘님께 뭔가를 알리는(고하는) 의식이다. 봉은 하늘에, 선은 땅에 제를 올리는 것이라 하기도 하지만, 원래 봉은 봉해진다, 선은 선양받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서, 천자가 하늘에 알리는 고사로서 곧 봉선이며, 그 뜻은 천자의 대를 이어 천자가 되었으니 정식으로 봉해달라고 윤허를 구하거나, 선양을 받았으니 천자로 승인해 달라고 윤허를 구하는 의식인 것이다.

이와 같이 봉선이라는 말과 천자라는 말의 중국식 윤색된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

천자국은 제천권이 없기 때문에 신을 모시지 않으므로 신을 알지 못한다. 그냥 귀신으로 치부해 버리게 된다. 천자 등의 제후는 본 임금의 명령을 받아 제를 올릴 수 있다. 후대에는 스스로 천군으로 자처하거나 추대되어 제천을 하였지만......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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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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