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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채종인 작가. "아버지, 이순신" 출간

아버지, 이순신의 모습을 그린 소설, 우리시대의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06/24 [14:06]

[신간소개] 채종인 작가. "아버지, 이순신" 출간

아버지, 이순신의 모습을 그린 소설, 우리시대의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06/24 [14:06]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채종인 작가의 '아버지, 이순신'이 출간됐다.
 
'아버지, 이순신'은 전쟁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영웅이면서도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이순신이 겪었던 전쟁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아버지, 이순신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가 가장 사랑하는 막내아들 이면의 간결하고도 숨결고운 호흡의 문체로 응축하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의 각 장은 이순신과 전쟁이라는 큰 서사의 틀 속에서도 막내아들 이면이 처음 겪는 전쟁, 아버지 이순신을 비롯한 가족, 그의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가 서로 다른 공간속에서도 같은 시간으로 연속되면서도 독립성을 갖고 있어 독자들에게 강한 흡인력으로 다가간다.

이순신을 가장 빼닮은 열여섯 살의 감수성 강한 청년 이면은 오늘 우리 젊은이들의 목소리로 아버지, 이순신과 대화를 통해 전쟁을 지휘하는 장군이 아닌 아버지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느낀다.

아버지의 명에 따라 가족을 지키다가 적의 칼에 무참히 쓰러져가는 청년 이면의 대담한 용기와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이 아름답지만 애절한 낙화처럼 긴 여운으로 그려지고 있다.

우리시대의 청소년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목차]
작가의 말
비린내
피난
첫 바다
해당화
아버지
출동
학익진
고열
추석
부산포
눈물에 지워져 기우는 달
한산도

씨름과 스모, 그리고 만두
무덤 앞에서의 약속
한양으로 가는 아버지
귀향


별리
필사즉생 필생즉사
비린내

[작가의 말]
이 소설은 백성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아버지, 이순신을 그가 가장 사랑한 막내아들 이면이 앵글을 바짝 들이대고 따라가면서 기록한 문장들이다. 이순신을 빼닮은 면은 4백 년 전, 열여섯 살이라는 감수성 강한 청년으로, 때로는 오늘 우리 젊은이들의 목소리로 아버지, 이순신과 대화를 나눈다. 화약 냄새 자옥한 전장에서 아버지의 인간적인 모습들과 대면하면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도 싹튼다.

나는 이순신을 공부하면서 예수를 떠올렸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른 예수는 결국 자신의 몸을 이웃들의 희생양으로 내바친다. 그리고 그 이웃들은 오늘날 그의 피와 살을 양식 삼아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 이순신, 그는 한국의 예수다. 아니, 예수보다 더한 예수다.

[채종인]  작가 채종인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돌산 가는 길」이 당선되고, 2001년 강원도민일보 제정 ‘제7회 김유정 소설문학상’ 공모전에 단편소설 「내 마음의 다락방 하나」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에는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을 수혜, 작품집 󰡔사랑의 사막󰡕을 출간했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사료발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해후󰡕와 󰡔뭉크의 시절󰡕이 있으며, 테마소설집으로 󰡔아버지 꽃󰡕과 󰡔산 이야기󰡕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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