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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국악창작경연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열려

15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09/14 [14:00]

국내 최고 국악창작경연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열려

15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09/14 [14:0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한국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갈 2015년도 영광의 주인공을 가리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가 15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전통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을 꿈꾸는 젊은 음악인들의 축제로, 그동안 역량 있는 국악작곡가를 양성하고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국악창작곡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편하고 친숙한 새로운 음악들이 대중과 만나면서 수많은 국악스타가 탄생하는 국내 최고의 신인 등용문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5월 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더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1차 예선 실연심사를 통해 20팀이 2차 예선에 진출했고, 또 한 번의 실연심사를 통해 ▲어울림의 ‘恨오백년’ ▲이상의 ‘액맥이 타령’ ▲울림의 ‘恨 아리랑’ ▲밤새로움의 ‘여기가 어디오’ ▲락드림의 ‘아야’ ▲THE+미소의 ‘심청은 억지춘향’ ▲봐유의 ‘금도끼 은도끼’ ▲아상블라주의 ‘닻’ ▲시간상자의 ‘20141608’ ▲한량(韓良)의 ‘러브코리아’ ▲바람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케이브릿지의 ‘듀티프리’ 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경연 결과 대상 수상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총 7개 작품에 4,6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진행은, 최근 국악계 안팎에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과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방수미의 사회로, 12팀의 경연 외에 ‘正歌앙상블 Soul지기’와 ‘국악방송 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본선진출 팀이 함께 꾸미는 합동공연 ‘밀양아리랑 2015’, 그리고 남상일과 방수미의 축하무대가 함께해, 경쟁만이 존재하는 딱딱한 형식의 경연대회가 아닌 눈과 귀가 즐겁고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루어진다.

    

젊은 음악인들이 펼치는 新 패러다임의 ‘젊은 한국음악축제’인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제3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국악창작 경연대회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이제 K-POP뿐 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음악적 창작음악도 한류의 중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현대음악 환경에서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한의 노래, 슬픔의 노래가 아닌, 자유와 도전, 창조의 상징이자 전통의 한계와 관념의 벽을 넘어 우리의 전통 음악적 창작음악도 대중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고,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국악한류 바람을 이끌 국악창작곡의 탄생과, 새로운 한국음악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국악방송에서는 청춘의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도전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실황을 국악방송 웹 텔레비전과 라디오(FM99.1),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생중계로 진행해 생생한 현장의 열기와 생동감을 전국 어디서나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는 지난 2014 KBS 국악대상에서 ‘正歌앙상블 Soul지기(2014 대상)’를 이끌고 있는 젊은 가객 김나리씨가 ‘가악상’을, 국악창작단체 ‘고래야(2010 장려상)’가 ‘단체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은상을 수상한 ‘천우’가 2015 칠곡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 하는 등 매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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