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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길과문화, 부모-자녀가 함께 걷기좋은길 10선 공개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15/10/14 [15:22]

한국의길과문화, 부모-자녀가 함께 걷기좋은길 10선 공개

김사랑 기자 | 입력 : 2015/10/14 [15:22]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김사랑 기자]   자녀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한창이다.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면 더욱 더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여행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평소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이러한 고민은 길에서 해결할 수 있다. 국내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면 자연스레 추억도 만들고 이야기도 할 수 있다.

▲     © 김사랑 기자


이에 (사)한국의길과문화에서 이번 가을에 ‘부모-자녀가 함께 걷기 좋은 길 10선’을 공개하고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기 좋은 행사도 소개했다.

◇섬진강둘레길(전남 곡성)

▲ 섬진강둘레길     © 김사랑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서정적인 강이라 불리는 섬진강. 맑은 물과 고운 모래가 가득한 강, 두꺼비의 울음으로 왜구를 물리친 강, ‘전라도 실핏줄 같은 개울물들이 끊기지 않고 모여 흐르는’ 강, 바로 섬진강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북쪽 자락의 데미샘에서 발원한 섬진강 물줄기는 전라도 구석구석을 굽이굽이 흘러 돌아서 광양만으로 들어간다.

 

섬진강의 어디인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곡성읍내부터 보성강과 합류하는 압록마을까지의 섬진강은 그림보다 고운 곳이다. 이처럼 고운 섬진강과 나란히 가는 철길이 있다. 오랫동안 무수한 사람들과 사연을 실어 날랐을 옛 전라선 철길이다. 지금은 관광용 증기기관차만 다니는 곳이 되었는데 철길 너머 숲속에는 숨어있는 예쁜 길이 있다. 철길을 넘나들며 고운 섬진강과 함께 하는 길, 섬진강 둘레길이다.

섬진강둘레길에서는 10월 31일(토)~11월 1일(일), 1박 2일동안 부모-자녀함께 걷기 프로그램이 문화체욱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8일(일)까지 걷기여행길 홈페이지(www.koreatrails.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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