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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 호남권 최초 종합면허시험장 건립

이윤형 기자 | 기사입력 2015/11/13 [15:00]

광양에 호남권 최초 종합면허시험장 건립

이윤형 기자 | 입력 : 2015/11/13 [15:0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이윤형 기자]  광양에 호남권 최초 종합면허시험장이 들어선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3일 광양읍 덕례리 공사 현장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정근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형 허본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     © 이윤형 기자


이낙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광양에 호남 최고의 종합 운전면허시험장 신축공사를 시작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운전면허시험장은 광주·전남 통틀어 나주 한 곳밖에 없어 전남 동부권 주민들 불편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1년부터 동부권에 운전면허시험장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며 “당시 국회의원 신분으로 농림축산식품부를 설득해 대부분 생산녹지였던 시험장 부지를 자연녹지로 바꾸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광양 운전면허시험장이 내년에 문을 열면 광양과 순천, 여수를 비롯한 동부권 지역 주민 약 100만 명이 여기서 운전면허와 관련된 일을 보고 특히 나주 시험장에는 없는 트레일러 같은 특수차량 면허시험까지도 여기서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총 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3만 2천 379㎡의 면적에 본관, 기능시험장, 부속건물 등을 갖추게 된다. 2016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대형·트레일러·레카 등 특수차량의 운전면허시험까지 응시할 수 있는 호남 유일의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다.

그동안 전남 지역민은 특수차량 운전면허 시험을 보려면 경남지역 시험장까지 가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 본격 운영되면 그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5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약 25만 명이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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