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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화순 아카데미, 배정찬 원장 초청 강연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지자체의 안목과 의지 필요”

윤성진 | 기사입력 2016/06/22 [09:50]

명품화순 아카데미, 배정찬 원장 초청 강연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지자체의 안목과 의지 필요”

윤성진 | 입력 : 2016/06/22 [09:50]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만연홀)에서 ‘제2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강연에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을 초청, ‘지역산업 육성정책과 지자체 산업클러스터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강연은 ‘화순국제백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화순 백신산업 특구의 미래와 연관된 내용으로 화순군 발전 방안 등 시사점을 줄 것으로 시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배정찬 원장은 우리나라 지역 산업 육성정책의 시대별, 정권별 변화 추이를 설명하며, “지금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 분산형 정책 특히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역에 뿌리를 둔 고용 창출형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저 성장기에 접어든 지금의 경제 환경을 고려하면, 더욱 다양한 개인과 기업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초로 한 창의적 자산이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거나 기존 산업과 인접 산업이 융합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유발할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 중심의 제도적 지원과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정찬 원장은 이러한 제도적 모델의 하나로 등장한 것이 산학융합지구인 ‘연구개발 특구’라며, 이와 관련된 법령(특구법 등)과 지정 요건, 현황, 성과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성공적인 연구개발 특구, 더 나아가 혁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인근 지역의 역점 산업과의 기술 융·복합 모색, 지역 내 산․학․연․병․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네트워크 강화와 장기적 안목을 가진 지자체의 육성 의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배정찬 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학 분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에서 30년간 연구원으로 몸담으며, 연구기획 본부장, 뿌리산업 연구본부 본부장, 광주 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다음 6회차 강의는 24일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류재한 교수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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