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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시] 죄다 자연이고 싶다

자작시

신성호 | 기사입력 2016/08/02 [13:40]

[신성호의 시] 죄다 자연이고 싶다

자작시

신성호 | 입력 : 2016/08/02 [13:40]

 

 

 

 

 

죄다 자연이고 싶다

 

              신성호

 

 

죄다 자연이고 싶다

그로 인해 조금은 불편하고

 

거치장스러울 것 같지만

그 보다 더 편한 것이 있을까

 

더울 때는 무척 덥고

추울 때는 매섭게 춥고

 

비바람이 불고 태풍이 와도

눈보라 치고 폭설이 내려도

 

죄다 그 때 뿐이고

자연은 모든 것을 다시 회복 시켜주고

더 나은 원시의 자연으로 돌아간다

 

나무와 돌과 흙

그 사이를 흐르는 물길까지도 바꿔 놔

 

자연은 더욱 멋과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느끼며 살아가게 해준다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옳은 것을 일부러 바꿔 놓고선

 

잘못된 것을

안보이고 안 들키려고

 

모른 채하며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 속의 속살일지도 모른다

 

사람은 본래 편하고 깨끗하게

살아가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으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고

행복한 세상이라 믿고 싶어하며

 

그런 세상이 우리곁에 있어

심신이 편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계간 대한문학세계 기자로 활동한 바 있고 , 대구일보 오피니언 칼럼니스트,군산뉴스 신문에 시를 상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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