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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 국방 "北ICBM, 위협 안되면 격추까진 필요없어" 대폭 후퇴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1/12 [13:47]

카터 미 국방 "北ICBM, 위협 안되면 격추까진 필요없어" 대폭 후퇴

이용섭 기자 | 입력 : 2017/01/12 [13:47]

 

▲ 10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재임 중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이틀전인 8일에 했던 "북한 탄도미사일 미국 위협시 격추할 것"이라는 강경발언에서 대폭 후퇴를 한 "北ICBM, 위협 안되면 격추까진 필요없어"라고 발언하였다. 이는 결국 "격추불필요" "격추불가"를 말 하는 것으로서 이틀만에 대 조선 유화발언을 하였다.     © 이용섭 기자


10여일(현지 시간)후 물러나게 될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8일 미 NBC방송과의 대담(인터뷰)에서  "北ICBM, 위협 안되면 격추까진 필요없어"라고 발언하여 이틀 전에 했던  "북한 탄도미사일 미국 위협시 격추할 것" 이라는 강경발언에서 대폭 뒤로 물러섰다.

 

당초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조선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미국이나 미국의 동맹국들을 위협할 경우 격추할 것"이라고 강경발언을 했었다. 그러나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8일에 했던 자신의 대 조선 강경발언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 10일 임기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이 위협적이면 요격하겠지만 위협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반드시 요격할 필요는 없다"는 카터의 발언을 전한 AFP통신의 보도를 인용하여 연합뉴스가 전했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의 조선의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이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위협이 안된다면 굳이 격추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 "우선 요격 미사일 재고를 아끼고 다음으론 (북한 미사일의) 비행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에) 더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굳이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요격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을 했다고 AFP의 보도를 인용하여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편 애슈턴 카터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ICBM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강경 발언과는 대비된다며, 조지프 던포드 미군 합참의장도 카터 장관의 발언에 같은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차기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 물러나는 카터 장관과는 달리 던포드 합참의장은 합참의장직을 그대로 맡을 예정이다."는 로이터통신보도를 받아 연합뉴스가 보도하였다.

 

한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8일 미 NBC방송과의 대담(인터뷰)에서 "조선의 핵 능력과 탄도미사일 개발계획(프로그램)은  심각한 위협이고, 국방부의 임무는 북한보다 한 발 앞서 있는 것"이라면서 조선이 만약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시험을 하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격추에 나설 것이라고 강경한 발언을 했었다.

 

하지만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불과 이틀 후 그의 임기중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이전에 했던 강경한 발언에서 대폭 뒤로 물러나 "北ICBM, 위협 안되면 격추까진 필요없다"라고 발언을 하였다. 이는 실질적으로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시험을 해도 격추하지 않겠다거나 혹은 격추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로까지 해석을 할 수가 있다.

 

요즈음 오바마정부 퇴임을 10여 일 앞 둔 시점에서 미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나 전문가 그리고 언론들이 나서서 대 조선 강경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는 때 정작 국방을 담당하는 국방장관이 "격추무용론" "격추불가론"을 언론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밝혔으니 대 조선 강경발언들은 완전히 그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물론 1월 20일 출범하게 되넌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에게 가장 큰 핵심문제이자 중대한 문제는 세계의 수많은 언론들이나 전문가들이 평하고 있듯이 조선의 핵 과학기술의 뚜렷한 향상과 《단 · 중 · 장거리》 미사일의 사거리 연장과 정확성, 정밀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조선의 핵, 미사일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미국이 동맹국을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미국 자신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애슈턴 카터가 강경발언을 한 이틀만에 대폭 뒤로 물러선 유화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은 항상 "우리의 핵 폭발력의 한계가 없다." "우리 미사일의 사거리에는 한계가 없으며, 폭발력에도 한계가 없다." "적들이 지구상 그 어디에 숨어 있어도 단 한 놈도 모조리 격멸소탕할 수 있다.",,,,라고 끊임없이 강조해오고 있다. 이제 미국은 조선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양 국간의 정상적인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대폭적으로 대 조선 정책전환을 해야한다. 그 길은 오로지 《조미평화협정체결》밖에 없다. 그 길로 가는 것만이 세계의 평화를 담보해줄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 된다.

 

조선의 핵물리학자인 리학남은 "우리에게는 원쑤들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릴수 있는 소형화된 핵무기들과 그 운반수단들, 초정밀타격무기들이 있고 지금 실전배비되여 발사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라고 강조하여 이미 소형화, 경량화된 핵무기가 실전배치되어 있음을 밝혔다. 계속하여 그는 "우리는 핵탄두폭발시험과 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여러 종류의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비롯하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 것"이라고 조선의 핵 물리학자들의 의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미국은 조선이 공개하는 핵 과학기술의 진전과 미사일기술에 대해 더 이상 의심하거나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정책을 세워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해법이 생기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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